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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에게 먹힌뒤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

푸른 하늘에 아래에 있는 낡은 지식 창고 2007. 1. 27. 17:19

出處 :  http://www.ddangi.com/1-522.html

 

 



(그림설명: 영국의 일간지에 소개된 사고 기사의 삽화)

 

1891년 2월 남아메리카 근해에서 고래잡이를 하던 영국의 포경선 스타 오브 더 이스트호는 이 지역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초대형 향유고래를 잡기위한 탐색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바다 멀리 향유 고래떼들이 숨을 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포경선 이스트호는 곧장 작살을 던지는데 사용 하는 롱보트라는 배들을 내려 향유고래의 무리가 있는 장소로 움직였고, 그때까지만 해도 가만히 있던 고래 들은 갑자기 그들 옆으로 다가온 선원들이 작살을 던지자 이를 맞고 고통스러운듯 요동을 치게 됩니다.

밧줄이 달려있는 작살은 피를 흘리며 바다밑으로 들어 가는 향유고래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었고, 많은 피를 흘리던 고래는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듯 몇번 수면으로 나와 큰 숨을 들이쉬고 다시 잠수를 하였습니다.

 



(그림설명: 1940년에 그려진 디즈니의 만화 피노키오의 고래 몬스트로)

 

이 광경을 보며 기뻐 함성을 지르던 선원들은 갑자기 바다밑으로 들어간 고래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것을 알수있었고, 수면으로 많은 피가 올라오는 광경을 본 그들은 '좀 있으면 고래가 뒤집어져서 올라올것이다'며 크게 웃다 갑자기 배 밑이 어두워지는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작살을 맞아 어쩔줄을 모르던 고래는 바다밑으로 부터 있는힘을 다해 선원들이 타있던 배를 덮쳤고, 순식간에 배가 박살이 난뒤 공중으로 날아갔다 바다로 떨어진 선원들은 갑자기 수면에 고래가 입을 벌리고 그들을 덮쳐 영낙없이 고래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날밤 죽어서 해면에 떠오른 향유고래를 끌어올린 포경선은 고래를 저장하기 위해 분해작업을 하기 시작 하였고, 고래의 내장을 빼내 바다에 버리던 선원들은 고래의 내장중 일부가 조금씩 움직이는 광경을 보고 놀라 내장을 갈라 내부에 있는것이 무엇인지를 관찰 하게 됩니다.

 



(그림설명: 성경에 고래뱃속에서 지냈다는 요나의 모습 삽화)

 

고래의 내장속에는 고래가 덮친 롱보트의 선원 제임스 바틀리(James Bartley, 1870 ~ 1909)가 신음을 하고 있었고, 고래의 뱃속에서 무려 15시간이나 살아있던 바틀리는 그의 몸 전체 털들이 다 빠지고 살갗이 엄청나게 하얀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있었고, 약 1달간 의사들의 치료를 받은 그는 그때서야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알려 주었습니다.

고래가 엄청난 힘으로 롱보트를 덮쳤을때 하늘위로 던져졌던 바틀리는 수면에 떨어진뒤 피를 흘리며 자신을 쳐다보던 향유고래가 거대한 입을 벌리며 자신을 먹는 모습을 보았고, 고래의 작은 이빨이 자신을 씹었을때 칼에 찔리는듯한 고통을 느꼈다는 그는 고래의 내장으로 옮겨졌으며 상당히 따뜻하고 안에 소량의 공기가 있던 내장이 수축하는 느낌을 받았던 그는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영국으로 돌아온뒤 1909년 자연사로 사망한 바틀리의 비석에는 '고래에 잡혀먹었다 살아난 사람'이라는 문구가 새겨졌고, 1891년 그가 고래에게 잡혀 먹혔다 살아난 광경을 직접 목격한 모든 선원들은 일화가 사실임을 맹세하는 글을 남겨 오늘날 그의 후손들은 바틀리가 고래에 먹혔다 살아난 사람이라는 말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림설명: 만화 피노키오에 나오는 고래의 입)

 

자세한 사이트: 

 

 

James Bartley - Wikipedia

James Bartley (1870–1909) is the central figure in a late nineteenth-century story according to which he was swallowed whole by a sperm whale. He was found still living days later in the stomach of the whale, which was dead from harpooning. The story ori

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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