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주
2017. 6. 17. 11:46ㆍ기초화폐이론
- 한자: 雑株
- 저조한 실적이나 각종 사건 사고 등의 이유로 증권시장에서 나쁘게 평가받는 주식들의 총칭
- 1980년대 일본 증권시장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영어에서 잡주는 "garbage(가비지)" 라고 하며, 잡주가 어떠한 이유로 활발히 거래될 때 저가에 매수하여 고가에 매도하는 전략을 잡주(garbage)와 차익거래(arbitrage)의 합성어로 잡주 차익거래(garbatrage)라고 한다.
- 일본어에서는 ざつかぶ(자츠카푸)이라고 한다.
일반적 전제 요건
- 실적이 좋지 못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종목
- 유상증자를 자주 하거나
-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발행을 남발하는 종목
- 9:1이상의 큰 비율로 감자를 하는 종목
- 임원이나 대주주가 배임이나 횡령을 저지른 종목
- 최고경영자 혹은 대주주가 자꾸 바뀌는 종목
- 본업에서의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시장점유율이 빈약한 종목
- 본래의 업종에서 실적이 나쁜데 다른 업종으로 자꾸 사업다각화를 하는 종목
- 고점에서 대주주가 주식을 매도하는 종목
- 부채율이 과도한 종목
- 거래량이 지나치게 적은 종목
- 개연성 없는 테마에 연루되어 비정상 급등한 종목
- 차트상에서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인 종목
- 이유 없는 점 하한가가 나타나거나
- 경제위기도 아닌데 장대 음봉 형태의 하한가가 나왔던 종목
- 업종과 무관한 광산 등의 자원개발 호재가 나오며 급등한 종목. 이는 주가조작 세력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다.
- 해외의 인지도가 부족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종목. 대주주의 횡령을 위한 유령회사인 경우도 있다.
- 거래가 없는 틈을 타 공급계약해지, 계약규모 축소 등 악재성 공시가 나오는 종목.
- 정부이나 고위관리 또는 투자자의 음모(陰謀)로 진행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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