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들의 창고
국부펀드 본문
- 영어명: Sovereign Wealth Fund(SWF), social wealth fund, sovereign investment fund
- 같은 말로는 국부투자펀드, 사회적자산펀드
- 2005년 영국의 투자자 앤드류 로자노프(Andrew Rozanov)가 중앙은행 저널에 "누가 국가의 부를 보유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처음 사용
- 동양에서는 조선왕조가 내수사를 통해서 내탕금을 운영한 것이 최초
- 서양에서는 1578년 앙리 3세가 예금공탁출납관(receveur des dépôts et consignations)를 설치하여 국고자금을 일원관리한 것이 시작하였다. 루이 에마뉘엘 코르베토(Louis-Emmanuel Corvetto, 1756 ~ 1821)가 국영으로 운영하되 자금만은 독립적으로 할 생각으로 입법, 통과 시켜서1816년 4월 28일 프랑스의 예금공탁금고/예금 및 위탁 기금(Caisse des Dépôts et Consignations, CDC)으로 바뀌었다.
- 미국에서의 최초는 1859년 오리건주 공립학교 기금과 오리건 주가 보유한 토지 운용금이나 광물판매금으로 운영한 것이 시작
- 정부이나 왕(황)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정부이나 왕(황)실에 직접 보유하는 것이 일반적
- 정부가 예산 흑자를 내고 외채는 적거나 없을 때 만들어진다.
- 주 목적이 수입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서, 경기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서, 또는 후세에 돈을 남겨놓으려 할 때가 더 많다.
- 다른 목적이 있다면 국제적 금융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적군 침략의한 방위때문에 대규모 운용하는 경우, 외화보유액을 증가 목적일때이다.
- 2022년 최대의 국부펀드는 노르웨이 GPF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이다.
외화보유액과 국부펀드 공통점:
-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 국가이나 왕(황)실에서 운용한다.
- 법률으로 통제된다.
- 특수한 상황이 아닌이상 운용수익률은 인터넷이나 신문를 통해 공개한다.
- 국부를 증대하고 비상상황일때 회의 참석자 전원이 동의한다면 다른 곳으로 전용이 가능하다.
- 모든 국부펀드 총액이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나 뱅가드의 자산운용액보다 작다.
- 국부펀드를 통해 세금 없는 나라를 만든다는 구상이 있긴하다.
차이점
보유목적 차이:
외화보유고: 평상시 외환시장에서 외화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이를 제때 공급하고, 위기 때에는 외채상환 등 긴급한 대외지급 용도로 바로 쓸 수 있다.
국부펀드: 축적한 외화자산을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국부를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장기적인 적극적 운용 가능)
자금조성 방법
외화보유고: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부채 증가가 뒤따른다.
국부펀드: 왕(황)실이나 국가의 여유자금을 재원으로 한다.
운용방식
외화보유고: 국가 비상금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수익성보다는 안전성과 유동성을 우선
국부펀드: 미래 세대를 위한 운용수익률 극대화에 초점으로 한다.
운용주체
외화보유고: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중앙은행이 총괄적인 책임을 진다.
국부펀드: 국가이나 왕(황)실이 따로 세운 기관이 주로 운용한다.
※ 노르웨이와 홍콩처럼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를 함께 운용하는 경우가 있다.
투자방법
외화보유고: 외환 현금 보유 및 유동성 높은 현금성 자산, 국내외 우량한 외화표시 채권만에 중점
국부펀드: 국내외 채권, 주식, 파생상품, 부동산, 예금, 사모펀드, 벤처기업 투자, 원자재 투자등 다양한 투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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