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들의 창고
그린워싱 본문
- 영어: Greenwashing
- 같은 말로는 녹색분칠(綠色粉漆)
- 녹색(green) + 불법행위의 진상을 은폐하다(white washing)의 합성어
- 기업이나 단체에서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허위•과장 광고나 선전, 홍보수단 등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포장하는 '위장환경주의' 또는 '친환경 위장술'을 가리킨다.
- 처음 등장한 것은 미국 생태학자 제이 웨스터벨드(Jay Westerveld, 1962 ~ )가 1986년 호텔 산업의 관행을 조사한 논문 겸한 에세이에서 나왔다.
- 원인은 ESG 흐름에 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하려다 나타나는 역효과와 부정부패으로 인한 것
캐나다의 친환경 컨설팅 기업인 테라초이스(TerraChoice)는 2010년 ‘그린워싱의 7가지 죄악’(Seven Sins of Greenwashing)이라고 제시한 그린워싱의 예
- 상충효과 감추기 (Hidden Trade-Off) : 친환경적인 특정 속성만 강조해 다른 속성의 영향은 감추는 행위
- 증거 불충분 (No Proof) : 근거 없이 친환경이라고 주장.
- 애매모호한 주장 (Vagueness): 광범위하거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용어 사용.
- 관련성 없는 주장 (Irrelevance) : 내용물은 친환경과 무관한데 용기가 재활용된다는 이유로 친환경 제품이라고 표기.
- 유해상품 정당화 (Lesser of Two Evils) : 환경적이지 않지만 다른 제품보다 환경적일 때 친환경이라 주장.
- 거짓말 (Fibbing) : 거짓을 광고.
- 부적절한 인증라벨 (Worshiping False Labels): 인증받은 상품처럼 위장..
대표적인 예
- 2000년대 이전: 1985년 미국 석유회사 셰브론 코퍼레이션(Chevron Corporation)의 광고가 최초의 그린워싱이라고 비판 받는다.
- 2014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 2022년 카타르의 스타디움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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