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들의 창고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 본문
- 영어: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 좌표 : N32 10 0, W104 22 60
- 뉴멕시코 남동부의 과달루페 산맥에 있는 미국 국립공원이며 길이 800m. 너비 90m. 높이 85m. 넓이 189㎢
- 약 300개의 동굴이 확인되었는데 그중 116개의 동굴이 공원 안에 있으며 가장 큰 동굴안의 공간은 빅 룸 (Big Room)인데 길이는 1200m고 폭이 191m에 천정의 높이가 110m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지하공간
- 지금도 지질 형성이 가장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희귀한 동굴생성물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곳으로, 과학자들이 사실상 방해받지 않는 환경에서 지질 과정을 연구가 가능
- 40만 마리 이상의 박쥐가 살고 있으며, 저녁 해가 질 무렵 동굴에서 수천, 수만 마리의 멕시칸 자유꼬리박쥐가 나와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균류와 박테리아가 동굴 안에서 자라고 있어서 과학계와 의학계의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 석회암이 황산에 의해 용해되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하수 테이블에서 황화수소(H2S)가 산소와 결합하여 생성되며, 이 과정은 괴달루페 산맥의 동굴들이 모두 형성된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 석회암이 형성된 시기는 페름기 말기로 2억 8천만년전 태선동물(bryozoan), 이매패류(pelecypod), 복족류(gastropod), 극피동물(echinoderm), 완족류(brachiopod), 방추충(fusulina), 해면류(sponge), 삼엽충(trilobite), 조류(藻類, algae)의해서 형성되었으며 이 부근에 있는 캐피탄 암초군 지층에서 발견된다.
- 반건조 기후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북아메리카 사막 중 가장 크고 가장 습한 치와와 사막의 일부가 여기에 거치기 때문임
- 공식적인 발견은 1899년 미국 제임스 라킨 화이트(Jim Larkin White, 1882 ~ 1946)가 16세 시절에 이 지역을 탐험하던 중 동굴의 입구를 발견했고, 나중에는 이 동굴을 가까운 마을인 칼즈배드(Carlsbad)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 1923년에 국립기념물으로 지정된 이후 1930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고 1995 년에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
- 더 트래블(The Travel)에 따르면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가장 잘 보존된 동굴 단지 중 하나"으로 언급
- 2023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 빙 웰페이퍼에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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