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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인수도(선물거래) 본문
개요
- 영어: physical delivery, physical settlement
- 같은 말로는 실물인수도결제
- 거래가 만기 될 때 실제 물리적인 상품을 인도하고 받는 과정을 풀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만기에 최종결제가격에 해당하는 인수금액과. 기초자산인 실물을 직접 교환하여 결제되는 방식을 말한다.
- 주로 농산물, 금속, 에너지 등 물리적인 상품에 적용
-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의 거래소의 경우 서머타임제를 시행하여 서머타임 적용기간 중 거래시간이 1시간 앞당겨 일찍 처리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역사
- 유럽의 실물인수도 최초는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Tulip Mania) 시대로 튤립 구근을 돈으로 바꾸고 거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동아시아에서는 비공식적인 최초는 포전거래(圃田去來)이라고 해서 밭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밭에 있는 채로 몽땅 사고파는 일을 말하는데 이는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처음 등장하여 동아시아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 동아시아의 공식적인 실물인수도 최초는 일본 에도시대 중엽인 1710년 오사카 도지마 시장(堂島米市場) (현재의 일본국 중앙 오사카의 주요 수로이자 네야강의 주요 배수로)으로 쌀거래가 일반적이었다.
일반적인 절차
- 선물 매매거래 시의 위탁증거금 수준이 아닌 거래대금 전액에 해당하는 실물인수대금(매수자) 또는 기초자산(매도자)의 예탁을 하거나 영업점이나 본점에서 직접 결제해야 한다.
- 실물인수도 의사가 없는 경우 만기 도래 전에 보유 미결제약정을 청산하고, 가급적 최종거래일이 임박해서는 차근월물로 거래하는 것이 바람직
-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실물인수도를 해야 할 고객이 결제불이행 발생하면 금융회사가 결제대금/자산을 거래소에 대납하여 거래소와의 결제를 이행하되 그에 따른 제반 비용 및 손실은 전적으로 고객이 부담한다.
- 대한민국 대다수 증권사는 외화선물 실물인수도 상품에 있어서 실력부족, 인수도, 운송 및 보험 등에 관한 위험부담을 이유로 실물인수도를 취급하지 않는다.
계산 예시
1. 중국 위안화 10만 위안이 1계약이다.
최종 결제 가격이 세금 및 모든 수수료 포함해서 193.47원이라면 필요 대한민국 원화 금액은?
100,000*193.47=19,347,000
그러므로 계좌이체가 아니라면 1,934만 7천원을 증권사 또는 선물회사 계좌 또는 영업점, 본점에서 방문 결제해야한다.
참고로 동전 및 천, 오천원 대량으로 줘도 금액만 맞다면 뭐라고 못한다.
2. 고액 ~ 소액권을 포함하여 10만 호주 달러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세금 및 수수료 포함하여 최종 결제 가격이 대략 0.67미국 센트이라면 그가 받는 실제로 받는 미국 달러화 금액은?
100,000*0.67=67,000
계좌이체가 아니라면 그러므로 67,000 미국 달러를 현금 수령하게되며 소액권이나 동전을 대량으로 받아도 금액만 맞다면 뭐라고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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