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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연동국채 본문
개요
- 영어: Treasury Inflation Protected Securities(TIPS)
- 국채의 원금과 이자를 물가변동에 연동시켜 실질가치(real-return)를 보장함으로써 투자자와 정부로 하여금 미래의 불확실한 물가변동에 따른 위험(inflation risk)을 회피케 하는 채권이다.
- 같은 말로는 물가연동국고채
- 만기보유를 조건으로 원금은 기간별 물가 수준에 따라 움직이고, 이자는 일정기간(보통 6개월)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지급받는 구조
역사
- 머스그레이브 그룹(Musgrave Group)이 1941년 영국의 어느 신문지에서 국채의 물가연동은 저축증대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키며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화폐보다 채권을 선호하게 되며 써 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채의 실질구매력 안정을 위해 강력한 물가안정정책을 추진하게 된다고 주장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 탓에 흐지 부지
- 1950 ~ 60년대 들어서 인플레이션율이 높은 이스라엘을 비롯해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개도국들이 디스인플레이션과 경제안정화를 위해 광범위한 물가연동제도와 함께 도입
- 유럽에서 최초는 영국이 1981년부터 본격적으로 길트 연계 지수(Index-linked Gilts)를 발행하기 시작
- 오세아니에서는 1985년 호주
- 아메리카에서는 1979년 미국
- 아시아에서는 2007년 대한민국
원금 등식
물가연동국고채권 발행당시의 액면가 × 물가연동계수(지급일 소비자물가지수/발행일 소비자물가지수)
이자에 대한 일반적인 계산
등식: 고정이자율+물가상승률-세율
예시
고정이자율: 0.5%
물가상승률: 2.5%
세율: 15.4%
=0.5+2.5-(1-0.145)
=3-(1-0.145)
=3-0.855
=2.565
=2.57%
장점
- 차입비용 절감,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정책 추진 유인을 제공
-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현금자산 보유자 유리)
- 절세효과
- 저위험채권
- 장기금융시장의 발전과 경제안정화에 기여
- 물가연동국채의 사회보험기능
- 액면 상환
- 매매차익
- 물가상승률에 따른 원금 복리증가 수익은 비과세 또는 할인
단점
- 물가가 하락(下落)하거나 마이너스 경우 원금만 받거나 원금 자체를 까먹는 경우가 있음
- 정확한 차입비용 예측이 곤란하며 유통시장의 취약, 원금증가분에 대한 세금 부과에 따른 세후수익률 왜곡현상이 일어난다.
- 유동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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