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국에서 부는 달러붕괴(경제종말론) 마케팅 열풍

2014. 4. 11. 16:44미스테리

 

유투브에 US Economy 란 단어를 치면 연관검색어가 바로 나온다.

US Economy Collapse 2014...

 

검색하면 2008년 이후 주구장창 미국채권과 주식과 달러는 붕괴될 것이며,

식량과 석유가 폭등을 할 것이기 때문에 금과 은을 사야하고

폭동을 대비해 총(?)을 사두고, 식량을 사재기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동영상이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이런 경제종말론 마케팅을 주도하는 몇 사람들이 있는데

Peter Schiff, Gerald Celente, Jim Rogers, Marc Faber 등이다.

 

이런 동영상은 최근에만 있었던 게 아니다.

 

2008년 이전에도 계속 있어왔다.

 

하지만 2008년 미국 경제위기 때 미국 채권과 달러는 붕괴되지 않았으며(오히려 폭등했다!)

금과 은, 식량가격, 석유 등(적어도 금융시장 내에서는)은 폭락했다.

 

이런 공포마케팅 동영상 덕분에(?) 금가격은 계속 오르다가 대폭 하락한 상태이다.

 

 

한마디만 얘기해보자. 여기가 미국이라 가정해보고 내가 미국민이라 가정해보자.

(참고로 미국은 전세계 최강대국이며, 세계경제의 중심이며,

미국만한 경제/학문/기술/군사력/영토/자원 등을 보유한 나라는 이세상에 없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UN, BIS, IMF, WB, WTO 등 각종 국제기구 등을 주도하는 나라이다.

즉 전세계 패권의 중심에 있는 나라란 말이다.)

 

말 그대로 "시한부 종말론"이다.

 

모든 세계경제활동이 미국채, 달러를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 국채와 달러가 붕괴되는 건 곧 "미국이 붕괴"된다는 소리다.

 

미국이 붕괴되면 전세계 경제도 붕괴된다.

 

그럼 전세계적으로 전대미문의 엄청난 혼란이 닥친다.

 

이건 전쟁과도 똑같은 상황과 마찬가지다. 전쟁이 났을 때 무슨 대비책을 세우겠는가?

 

(흔히 달러붕괴, 미국채붕괴의 주 시나리오로 미국채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중국이

미국을 신뢰하지 못해 혹은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채 대량매각에 나섬으로 인해 촉발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중국과 미국은 서로 상부상조하는 국가이다. 중국이 미국에 물건을

갖다 팔고 그 댓가로 미국의 국채를 사주는 서로 상부상조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상부상조

를 깨고 서로 공멸하는 선택을 과연 양 두 거대국이 저지르겠는가??)

 

즉 이들이 유투브나 각종 사이트를 통해 마구마구 떠드는 얘기는 다름아닌

"경제적인 모양을 갖춘" 시한부 종말론이다.

 

올해, 올해 1분기, 내년, 올해와 내년 사이, 몇 달 사이, 1년 아래,

 

전쟁이 난다. 대비해라. 이럴 때를 대비해서 큰 이득을 보자.

 

몇달러만 내서 가입하면 아무나 접할 수 없는 귀한 정보들을 정기적으로 보내주겠다.

 

몇달러의 선택이 당신의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책도 출판한다.

 

....

 

이런 재앙적인 상황 속에서 무슨 이득을(실제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여기저기 광고하며 돈을 끌어모으려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볼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다.

 

 

이런 거랑 비슷하다.

 

이제 내가 한국민이며, 여기 한국에 살고 있다.

 

유투브에 조만간 한반도에 전쟁이 터질 테니 어떻게 이득을 취할지, 어떻게 준비를 할지

준비하라는 동영상이 무지막지하게 퍼져있다는 것과 별로 다를바가 없다는 점이다.

 

 

더 욱 더 기가막힌 건, 이런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세련된 옷을 입고 상당한 식견을 갖추고

멋드러진 사무실을 운영하며 여러 미국의 주요 경제TV에서 인터뷰를 시킨다는 점이다.

 

 

아무리 합리적으로 생각해봐도 달러붕괴, 미국채붕괴는 있을 수 없다.

이건 곧 세계경제의 붕괴를 의미하며 전대미문의 혼란과 전쟁과 같은 상황을 의미한다.

 

즉 세계경제의 종말이다.

 

나만의 결론을 한번 내려본다.

 

앞으로 경제는 정체 혹은 내리막길을 갈 것 같다. 즉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 같다.

양극화, 즉 [초일류 거대기업의 국가장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점점 더 심해질 것 같다.

중산층의 몰락도 계속될 것 같다. 즉 국민들의 경제사정이 앞으로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

(물론 미국도 해당된다.전세계가 다 해당된다.)

 

전세계적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개별 섹터나 부문에서는

좋아지는 부분도 성공하는 부분도 분명 있다.  단, 세월이 흐를수록 저런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다.

 

즉 장기적인 저성장시대의 고착화인 것이다.

 

단, 유투브에 떠돌아다니는 시한부 세계(미국)경제종말론은 도대체 어떤 의도가 있는지 모르겠다.

 

달러붕괴 안된다. 미 국채도 붕괴 안된다.

 

즉, 세계대전 안 난다. 종말 안온다.

 

이건 시한부 종말론들이다.

 

~~~

 

물론 단정적으로 안 난다고 하는 건 아니다. 1,2차 세계대전의 역사도 있고,

장기적인 저성장이 오랜세월동안 지속되면 저런 일들이 불가능한 것도 아닐 수 있다.  

 

단, 저런 동영상의 본질은 매우 (특히 미국민들에게) 시한부 종말론적이라는 점이다.

<조만간 닥친다고 하니까 그러는 것이다, 작년, 올해, 내년, 하반기, 상반기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될 것 같다.

 

~~~~~~~~~~~~~~~~~~~~~~~~~~~~~~~~~~~~~~~~~~~~~~~~~~~~~~~~~~~~~~~~~~

 

인터넷 유투브로 들어가서 US Economy 2014를 검색해보라. 첫화면부터 검색결과가 90% 이상이 US Economy Collpase.. Dollar Collapse.. Gold Silver.. Martial law.. WW3..

뭐 이런 경제종말론적 동영상만 쫙 나온다. Peter Schiff 등을 중심으로. 이게 정상인 현상인가?

 

물론 예전부터 계속 그래왔던 현상이지만...

 

유투브에서 미국경제에 대해 검색하면 마치 미국경제가 조만간 엄청난 붕괴를 겪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무의식적으로 미국인들에게 세뇌시키는 것 같다.

 

미국이 세계경제의 중심이니까 즉 '세계경제붕괴 마케팅 광풍'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불고 있다는 얘기다.

 

(개인적인 추측으로 세계경제는 전체적으로 내리막길을 갈 것 같다. 우리나라도 포함해서. 중산층.서민층 살기가 점점 힘들어진 다는 얘기겠지.)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통제불가능한 달러붕괴는 확실히 비현실적이다. 이건 사실상 경제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전쟁상황이나 다름이 없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혼란이 오며 자칫하면 현대문명을 종말시킬 수도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시한부 종말론적]이다. 그러므로 [거짓이다]

anffhs vmflapdltmsdl tprPeksdlfwjdqndhk tprPeksdlfghkvPfmf emdwkdtlzu ekffjfmf eocpgkfusms rPghlrdmf rkwrh dlTsms rjs tktlfdlwlaks dlrjs aodn wjawlswjrdls dlfdlek wjrdjeh tntlqsusdl rjfflf dlfdlfks akfdlek
dbfjqdusgkqdlsk gkswnddlf rudwpxhdgkqcjfja akfdlek anffhs alfosms dkaneh ahfmsekwlaks
 
아무리 합리적으로 생각해봐도 유투브상의 몇개월 1~2년 내에(즉 조만간) 경제종말론 마케팅은
분명 일정한 배후세력이 있는 것 같으며, 도대체 어떤 의도가 있는지 모르겠다.

 

 

'경제발 시한부종말론 광신도'들의 양산을 미국정부가 일부러 손놓고 있는 것인가??

 

 

이상한 현상인건 분명하지만 아무튼 속지말고 자기 할일들이나 열심히 합시당...

 

출처 : 부동산
글쓴이 : 시원한생수 원글보기
메모 :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