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 모니터 이야기

2005. 5. 29. 15:46컴퓨터 이야기

출처 : http://toy2.biz/lecture/hardware/basic/chapter4/crt_spec.html        http://webteacher.new21.net/hard/output/monitor02.html          
CRT(CDT) 모니터
우리가 흔히 보는 모니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은 CRT(브라운관)이다. 최초의 컬러 CRT는 미국의 대표적인 가전 업체인 RCA에서 1950년대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당시 CRT 기술은 초보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현재 사용되는 TV나 PC용 모니터에 사용되는 CRT와는 다소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동작 원리는 같다. CRT(Cathode Ray Tube, 음극선관)란 모든 브라운관류를 통칭하는 용어로 오실로스코프에서 HDTV용 브라운관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CRT는 크게 CDT(Color Display Tube)와 CPT(Color Picture Tube)로 나뉠 수 있는데, CDT는 컴퓨터 모니터용으로 그리고 CPT는 컬러TV용으로 사용된다.
CRT(Cathode Ray Tube, 음극선관)원리 및 구조

CRT는 사용된 기술에 따라 쉐도우마스크(Shadow Mask) 방식과 텐션마스크(Tension Mask) 방식으로 구분한다. NEC의 크로마클리어, 제니스, LG의 플래트론, 소니, 미쓰비시의 트리니트론, 다이아몬드트론, 내츄럴플랫 등은 모두 이 두 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쉐도우마스크 방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다음 그림은 CRT의 구조를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다.



위의 그림은 쉐도우마스크 방식 CRT를 나타내고 있다. CRT는 위에서와 같이 전자빔을 생성시키는 전자총과 화면의 원하는 방향으로 전자빔을 굴절시켜 충돌시킬 수 있도록 하는 편향 요크, 전자빔의 분산에 의한 색번짐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CRT 후면에 위치한 전자총으로부터 쏘여진 전자빔은 모니터의 편향요크에 의해 방향이 조절되어 마스크에 입혀진 형광소자와 충돌하여 RGB빛을 발생시킨다. 실제 전자빔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흑백TV는 마스크가 없다.

 

 

모니터 CRT의 종류

  모니터는 회사에 따라서 여러 종류의 CRT를 사용하며 등급에 차등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 계열은 다음의 몇 개로 요약된다. (아래 모니터는 SAMPLE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모니터를 광고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세도우 마스크 

 

 

 

  • 모니터가 화면을 보여주는 원리는 모니터 표면에 칠해진 인광체에 전자총에서 발사된 전자가 부딪치게 되면서이다. 세도우 마스크를 채용한 CRT는 가는 망사같은 격자로 만들어진 철판이 있어서 전자가 이 사이를 통과하게 되며 인광체에 충돌하여 화면을 보여주게 된다.
 

 

  • 트리니트론

 

 

소니사에 의해 개발된 트리니트론은 기존의 세도우 마스크와는 달리 RGB 각각에 빔을 투사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트리니트론을 채용한 모니터의 경우 자세히 살펴보면 화면의 상단과 하단에 얇은 강선이 한 개씩 지나가는 흔적을 볼 수 있다.

 

  • 플랫트론

 

 

국내의 LG사가 미국의 제니시스사를 인수하여 만든 CRT로서 내면과 외면이 모두 평평한 구조로되어 있다. 기존의 대부분의 모니터는 도트 피치라고 불리우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는데, 전자총에서 발사된 빔이 새도우마스크(Shadow Mask)를 통과하여 형광체가 발려있는 스크린에 충돌하여 화면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플랫트론은 전자총에서 발사된 빔이 플랫텐션 마스크(Flat Tension Mask)를 통과하여 인광체가 코팅되어 스크린에 충돌하여 빛을 발하므로서 화면을 보여주게 된다.

참고 : 도트피치와 스트라이프피치 비교

도트 피치 모니터는 RGB가 삼각형을 이루게되어 있으며, 서로간에 떨어져 있는 간격을 나타내게 된다. 스트라이프 피치는 이와는 달리 RGB가 수직으로 평행하게 배열되어 있으므로 도트피치와는 다른 구조이다.

BNC와 DSUB 커넥터

 

모니터가 비디오 카드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시그널 입력을 위한 커넥터가 필요하며, BNC와 DSUB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 BNC

 

 

 

BNC는 원형으로 된 동축 케이블을 의미하며, 모니터에서는 다섯 개의 포트를 사용하여 R, G, B, Vsink, Hsink 시그널을 입력하게 된다. 서로간의 시그널이 분리되어 실드된체 연결되므로 간섭이 없어 보다 선명한 화면을 얻을 수 있다.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 사이에 선호되고 있으며 고급 모니터에서 BNC 단자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나와 있다.

 

 

  • DSUB 15핀
  • 모니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커넥터이다. 현재는 모니터의 성능이 매우좋아져서 그래픽 작업을 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BNC와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또한 BNC를 사용할 경우 DDC1 & DDC2B갈은 특별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DSUB에는 남는 핀이 있으므로 여기에 시그널을 정의하여 사용되고 있다.

 

장점

 

  • 표시(票示) 색상수가 많다
  • 시야각 제한이 없다
  • 잔상이 없다
  • 동영상에 강하다
  • 가격이 싸다
  • 반응 속도 ↑
  • 불량율 ↓

 

단점 :

 

  • 전자파가 강해 눈이 실명이 확률이 높고 모니터에 나오는 전자파를 막기 위해서는 다른 장치를사야 한다.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 음극선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화면이 반짝거려 눈이 아프다.
  • 공간을 많이 먹는다.
  • 전기비를 많이 내게 한다. →  LCD, TET 모니터 비하여  전력 사용량이 많다.
  • 나중에 처분할때 손해만 입힌다.(회사에서 감가 상각을 적용시)
  • 페품처리후 분해 하려면 환경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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