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고학의 미스테리 - 1. 이란의 인공 안구
2008. 8. 8. 10:25ㆍ미스테리
(사진 왼쪽 :이란 고고학자가 언론에 제공한 4800년 전 ‘인공 안구 유골’의 모습 / 이란 언론 보도 화면, 사진 오른쪽은 영국 언론의 보도 화면)
이란 남동부에서 발견된 유골의 신장은 최소한 6피트(182cm)이며, 25세~ 30세의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4,800년 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이 유골이 특별한 것은 ‘황금 인공 안구 ’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
타르와 동물성 지방을 혼합해 제작된 인공 안구 가장 자리에는 구멍이 나 있어
연결된 끈으로 눈 부위에 부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해외 언론들은(2007년) 유골의 정체와 “황금 눈”의 쓰임새가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여러 추정을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공 눈은 실제 눈과는 전혀 닮지 않았다. 잃어버린 눈을 대신하는 데 쓰이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거구의 페르시아 여성은 점성가 혹은 우리 식으로는 무당이었으며,
황금 눈은 예지력을 상징하는 기능을 했을 것이라는 게 고고학자들의 지배적 설명이다.
피라미드가 세워질 당시 인공 안구가 제작되었다는 사실은 놀랍다.
거기다 ‘황금 눈을 가진 거구의 여성’이 초자연적 능력의 소유자로 대접받았을 것이라는
고고학자들의 추정은 대단히 ‘매력적’이어서, 해외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 Astral君 의 소소한 일상
글쓴이 : 오리노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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