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돌리기

• 매월 1년짜리 적금(또는 예금)에 새롭게 가입해 목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구조가 마치 풍차가 돌아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 ‘풍차 돌리기’란 이름이 붙었다.
• 처음 등장한 곳은 공식상으로는 17세기 네덜란드이다.
• 외환 현물, 주식, 채권, 가상화폐, 귀금속 현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곳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또는 자유적금에서 사용한다.
• 강제저축 효과와 중도해지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 매달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유동성 위험 감소 및 성취감 증대
• 예를 들어 매월 1만원을 납입하는 1년짜리 적금을 든다고 하면 첫 달에는 1만원, 두 번째 달에는 적금통장 하나를 추가해 월 납입금액을 2만원으로 늘리는 식이다. 이 같은 방법을 1년 동안 지속하면 열두 번째 달에는 적금통장은 12개, 월 납입금액은 12만원이 된다. 이후 13개월 차부터 처음 가입했던 적금 만기가 돌아와 매달 원금 12만원과 이자를 회수가능하다.
• 국내외 금리상승기에는 예/적금이 좋다.
• 국내 금리가 내리고 외국 금리가 오르면 외화 현물 예/적금이 유리하다.
• 국내 금리가 오르고 외국 금리가 내리면 자국 통화 예/적금이 유리하다.
• 완전한 저축 주기를 둘려면 최소 1년이 필요하며 번거로움이 있는데다가 예적금 풍차돌리기는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실질 마이너스 위험성과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하면 수수료으로 인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 귀금속 현물, 외환 현물, 주식 풍차돌리기 경우에는 손익(損益)발생하며 자칫하면 상황에 따라서는 국가에서 외환 현물, 귀금속 현물 자체를 몰수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예: 루스벨트는 행정 명령으로 금 국유화 조치 또는 2013년 키프로스의 일부 고액 자국 통화 및 외화 예금 몰수 사태)
• 주식, 회사채 풍차돌리기 경우에는 회사 자체가 부도 나면 휴지조각 위험성이 있는데다가
• 주식 풍차돌리기 경우에는 자기 잘 알고 있는 종목 및 1~6개월 형태의 배당을 주는 종목에 투자해야하며
• 주식 풍차돌리기는 배당을 안주는 종목는 주식 풍차에는 맞지도 않는데다가 치명적이다.
• 채권 풍차돌리기는 가능하면 신용등급이 AAA ~ BBB급 이상의 채권이나 이표 지급일이 최대 1개월 최소 6개월인 국채, 회사채, 특수채이어야 한다.
• 채권 풍차돌리기는 지방채, 복리채 투자는 맞지 않는다.

 

※ 예금 몰수의 사례

 

2013년 키프로스 금융구제때 유럽연합이 지원조건으로 자국 통화 및 외국 통화 예금 몰수하라고 했다.

예금 풍차할때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예금 몰수 조건 구제금융 사태, 자업자득"

 

러 기업들 키프로스서 '돈 떼일 판' 소송 검토 | 연합뉴스

 

국내 기사에서는 자국통화인 유로화이라고 하지만 외국 신문 기사에서는 외화예금(러시아 루블,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터키 리라 고액 예금 등)도 몰수 추진했다고 한다.

 

[세상 읽기]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의 교훈 / 유종일

 

미국은 1974년까지 개인의 금 보유를 금지했다. 비트코인은? - 코인데스크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