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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열매) 본문
- 에스파냐어: Theobroma cacao
- 초콜릿의 원재료로 유명한 식물과 그 열매.
-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에 속하는 상록수로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 식물
- 영어 단어 코코아(Cocoa)는 아즈텍의 ‘Cacahuatl’(카카우아틀)에서 파생된 스페인어 카카오(Cacao)에서 유래
- 약 2%의 테오브로민과 약간의 카페인, 50%의 지방이 들어 있다.
- 테오브로민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콩팥에 강력한 작용을 하므로 이뇨제로 사용한다.
- 높이는 4~10 미터 정도이며, 황록색의 작은 꽃이 1년 내내 굵은 줄기에 직접 핀다.
- 열매는 길이 30cm 정도로 끝이 뾰족하고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보라색 등 여러 빛깔을 띤다.
- 열매 하나에 20~50개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이것을 모아 발효시켜 말리면 갈색 빛을 띠고 독특한 향기를 풍긴다.
-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으로 생겼으며, 끝이 뾰족하게 되어 있고 가죽질이다.
- 카카오의 꽃색은 흰색으로 지름이 약 1.5cm이다.
- 카카오의 꽃받침은 5개로 길게 갈라졌고 자주색을 띤다. 꽃잎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 5개, 암술 1개, 씨방 5실이다. 꽃은 4∼5년생부터 달리고 잎이 떨어진 자리 바로 위에서 나온다.
- 카카오 빈은 아즈텍 문명에서는 화폐 대용으로 쓰였다.
- 카카오 빈을 가공해서 만드는 액체 음료인 초콜릿은 제조과정이 복잡해서 귀족들이 먹는 고급 음료였지만, 카카오 빈 자체는 그렇게까지 고액은 아니어서 서민들도 사용하는 화폐였다고 한다.
- 아즈텍 당대에도 생계형 화폐 위조범이 많아서 밀랍이나 아보카도 씨앗 등으로 가짜 카카오 빈을 만드는 경우가 있었다. 화폐 위조는 아즈텍에서도 중범죄라 발각되면 목숨이 위험했지만 불구하고 카카오가 워낙 널리 쓰이는 화폐이다 보니 완전히 근절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 커피와 마찬가지로 제3세계 국가의 플랜테이션 농업 형태로 재배되는 작물로 때문에 원산지는 남미지만 머나먼 아프리카까지 넘어가 주력 생산품이다.
- 카카오의 재배는 카카오는 기원전부터 남미에서 재배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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