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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카드 본문
개요
- 영어: punched card
- 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해 규칙에 따라 직사각형 모양의 구멍을 뚫어 사용하는 종이 카드로서 초기의 저장매체
- 표준 천공 카드의 크기는 가로 187.32mm, 세로 82.5mm이며, 천공 위치는 가로 80자리, 세로 12자리가 있다.
- 카드에 구멍을 뚫으면 1, 안뚫으면 0,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을 짜게 되며 하나 카드 뭉치 떨어뜨려서 카드 순서 섞이면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된다.
- 천공 카드로 1MB 짜리 프로그램을 짰다고 하면 이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천공 카드가 13,108장이 필요하다.
역사
- 1725년 즈음에 바실 부숑(Basile Bouchon, ? ~ ?)과 장밥티스트 팔콩이 더 튼튼한 형태의 천공 종이말이로서 처음 사용하였고 나중에 프랑스에서 직기를 제어하는 데 이용
- 1801년에 조제프 마리 자카드(Joseph Marie Jacquard, 1752 ~ 1834)가 그의 자카드식 직조기에서 크게 개선
- 19세기 말 독일계 미국인 통계학자인 헤르만 홀러리스(Herman Hollerith, 1860 ~ 1929)가 이를 본격적으로 미국 정부의 국가통계작성과 인구조사 자료처리를 위해서 전산업무에 활용 할 수 있도록 1행이 12자리인 체계인 홀러리스 코드를 고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상용화
- 19세기 ~ 20세기 중반에 발행된 당시 미국 1달러 지폐 한 장 정도의 크기를 가진 천공 카드 한장에는 최대 80바이트 용량의 정보까지만 담을 수 있었다.
- 1900년대에서 1950년대에 이르기까지 천공 카드는 자료 기입, 자료 기억 등을 위한 주된 매개체였다.
- 일부 오래된 시스템이나 오래된 전문 응용 프로그램 쪽을 제외하고 쓰이지 않으며 다른 매체으로 대체되었다.
자세한 내용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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