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2023. 8. 21. 13:38ㆍ유명한 장소들
- 한자: 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방파제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바위섬
- 2023년 08월 1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고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지질 구조
- 섬 전체가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되어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되며 육각 혹은 오각형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진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
- 다른 곳과 달리 해안가에 있는 주상절리
-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의 주상절리와 같이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2300만 년 전인 마이오세 초기부터 한반도에 붙어 있던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가며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 게다가 오랜 시간 동안에 파도에 의해 침식되며 나누어지는 해안 지형의 진화 과정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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