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은행인수어음

• 영어: banker’s acceptance
• 미국에서 1913년에 제정된 연방준비은행법(Federal Reserve Act)에 따라 은행인수어음이 재할인 또는 공개시장에서의 단순매입 대상증권으로 지정됨 으로써 1930년대 초반까지 급성장한 금융상품
• 수출입기업이 발행한 기한부 환어음에 대해 지급은행이 약정대로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어음 표면 에 표시함으로써 인수가 이루어지고 이러한 은행인수어음이 할인, 매매되는 것을 말함
• 인수은행이 할인매입한 후 만기까지 보유하기도 하지만 중개기관을 통해 유통시장에서 매각되는 것이 일반적
• 1984년에는 FOMC가 RP 대상에서 은행인수어음을 제외하는 조치를 취한 데다가 미달러화 이외 통화의 결제비중 확대,(영국 파운드, 유로화,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엔, 위안, 원 등) 자산유동화 CP 등 수출입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수단 다양화 등의 영향이 가세함에 따라 1980년대 초반 이후에는 시장규모가 계속 축소됨

 

거래 구성원

 

어음발행기관

 

• 미국 국내외 수출입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진행하기한다.
• 외국은행이 자국 수출 입기업에 대한 무역신용을 미국내에서 재조달(refinancing)하기 위해 어음을 발행

 

중개사

 

• 미국에 있는 국내외 미국 재무부채권 딜러들이 중심
• 수수료 획득 또는 어음 거래에 참가

 

인수 및 할인은행

 

• 어음의 인수 및 할인업무는 주로 금융중심지, 무역중심지 등에 소재하는 대형은행과 외국은행 지점들이 담당하는데 인수은행의 신인도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진다.

 

투자자

 

• 미국 국내외 상업 은행, MMMF(Money Market Mutual Fund), 미국 국내외 지방정부, 미국 국내외 연기금, 미국 국내외 보험회사 등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외 기관 중심
• 거래규모는 일반적으로 대규모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미국 국내 대중 또는 미국 거주 외국인 상대하기 위해서는 소액으로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