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들의 창고
전동성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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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殿洞聖堂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전동)에 있는 가톨릭 성당으로 전주교구 소속
- 성당 앞에는 국보 제317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인〈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정전 건물인 경기전이 있기 때문인지 고즈넉한 마을에 우뚝선 두 건물들의 이질감이 매우 인상적
- 한국의 교회 건축물 중 곡선미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며 화려한 건물로 손꼽히고 있다.
- 1791년(정조 15년) 신해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였던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1751-1791)이, 1801년 신유박해 때에는 유항검 아우구스티노 (1756-1801), 유관검 (1768-1801) 형제가 육시형을, 윤지헌 프란치스코 (1764-1801), 김유산 토마스(1760-1801), 이우집 (1761-1801)등이 교수형을 당한 등 호남 지역의 많은 가톨릭 신자가 순교한 자리한 위에 건립
- 면적: 679㎡
- 사적 제288호(1981년 9월 25일 지정), 전동성당 사제관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8호(2002년 4월 6일 지정)
- 1889년(고종 26년)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경술국치 이후인 1914년 프와넬 신부가 설계하여 완공하고 2021년부터 시작된 보수공사가 2022년 8월 완료
- 전주시 안에 세워진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호남 전체에서 최초로 세워진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
- 한국전쟁 때는 인민군에게 점령당한 적이 있다. 군사독재 시절에는 전주의 민주화의 성지 중 하나
- 성당 앞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다만 이곳은 문화재이자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엄연한 종교시설로 이 때문에 미사 시간에는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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