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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기상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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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및 영어: 雨雹, hail
- 뇌우가 칠 때 형성되는 일종의 고체 강수이며 빙정(氷晶) 주변에 차가운 물방울이 얼어붙어 지상에 떨어지는 얼음덩어리 가운데 지름 5mm 이상의, 확연히 구별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킨다.
- 강한 상승 기류가 아주 작은 입자인 얼음 핵을 운반하고, 이 입자가 대기 중에서 냉각되어 얼음으로 변하는 것을 우박석(雨雹石)이라고 부른다.
- 우박 형성에 필요한 조건은 고온, 고습도, 그리고 강한 대기 상승 기류, 많은 수분이다.
- 지나치게 많은 양의 우박이 떨어지게 되면, 지면에 쌓인 우박의 냉기로 인하여 대기 온도가 함께 이슬점 아래로 떨어져서 자욱한 우박 안개가 끼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우박은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그 흔적은 일반적으로 오래 지속되지 않기에 지층에서 우박내린 흔적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추정(가설)만 가능하며 이 블로그 필자가 생각하는 추정하는 시대는 금쇠기 후기인 23억년전으로 보고 있다.
- 한국사에서 우박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에서 언급되는데 시기는 서기 13년 4월이며 중국사에서는 진서(晉書)에서는 269 ~ 270년에 언급된 것이 보인다.
우박에 대한 기록들
- 1986년 4월 14일 방글라데시 다카주에서 무게가 1.02㎏가 내렸다.
- 2010년 7월 23일 미합중국 남 다코다 주 라이먼 카운티에 있는 비비안에서 지름 200mm, 둘레 473mm, 무게 0.88kg의 우박이 마을을 강타한 심한 폭풍 중에 떨어졌다.
- 1888년 4월 30일, 인도에서는 야구공보다 더 크고 무게가 170g이나 되는 우박이 쏟아져 사람 246명과 소·양·염소 등의 가축 1천6백여 마리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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