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부두르 사원
2024. 6. 17. 11:22ㆍ스토리
- 인도네시아어: Borobudur
- 좌표: S7 36 28.008, E110 12 12.996
- 중앙자바 주(Province of Central Java), 마겔랑 시(Regency of Magelang)에 있는 8세기, 9세기에 세워진 이 유명한 불교 사원군
- 높이 31.5m에 너비가 123m
- 보로부두르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승방'을 뜻하는 보로와 '높게 쌓아 올린 곳' 또는 '언덕'을 뜻하는 부두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언덕 위에 세워진 승방'이란 뜻
- 근대에 발굴을 실시한 이후에 붙인 이름이고, 건설 당시에 어떤 명칭으로 불렀는지는 모른다. 사원이면서도 장대한 입체 만다라에 가까운 유적
- 사원으로 오르는 계단 위에는 부드러운 곡선의 삼존불 석상이 새겨져 있다. 자바 미술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는 관음상을 모신 삼존불이, 화려하게 꾸며진 연꽃이 만발한 법당의 연화대 위에 앉아 있다.
- 주벽에 있는 설화식 부조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반면, 난간에 있는 부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다. 이것은 신자들이 불상을 오른쪽에 두고 시계 방향으로 도는 탑돌이 의식인 프라다크시나(Pradaksina)를 위해 고안한 것
- 건설시기부터 건설주체와 건설목적 등 알 수 있는 사항이 거의 없다.
- 꼭대기 층에 오르면 다양한 자세의 불상들을 볼 수 있다. 그중 목이 없는 불상은 식민지 시절 네덜란드인들이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위해 저지른 훼불의 흔적
- 발견 당시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언제 무너질지 모르던 상황이라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복구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1973년 8월에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1983년 2월에 완료하였는데 총 복원비는 1650만 달러이었고 보로부두르 유적 보존에 관한 기록물은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에 등재
- 인도네시아 한가운데에 있듯이 매우 덥다. 올라갈 때 반드시 우산과 선풍기는 필수이다. 유적 내에는 응달이 없어서 마치 찜질방에 들어가기라도 한 듯하기에 반드시 더위에 대비해야 한다.
- 1975년 인도네시아 1만 루피아에서 처음 등장
- 199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Windows XP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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