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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

주변장치-키보드

푸른 하늘에 아래에 있는 낡은 지식 창고 2005. 5. 8. 21:24

출처 :

http://report.campus.daum.net/re-detail.html?no=RR000190406&qquery=%C5%B0%BA%B8%B5%E5

http://100.naver.com/100.php?id=792261

 

 

 

                                          ↑ 키보드

 

 

키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열한 건반장치로 피아노·타자기·컴퓨터·사진식자기 등에 달려 있으며 자판이라고도 합니다. 컴퓨터에서는 길쭉한 판에 수없이 많은 단추가 달려 있으며, 각 단추에는 영문자나 한글 그리고 숫자들이 쓰여있습니다. 단추를 누르면 그에 대응하는 신호를 보내며, 사용자가 컴퓨터에 문자나 기호를 입력할 수 있는 입력장치입니다. 단추에는 숫자·한글·영자 등의 문자나 특정한 기능이 있는 단추들이 있는데, 이 단추 하나하나를 영어로 `키`라고 하고, 이런 키들을 판 위에 모아놓은 것을 키보드라고 부릅니다.

 

한 키에 복수의 문자나 기능을 할당할 경우 시프트키로 전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에 있는 자판 배열순서는, 한글의 경우 나름대로 고도의 연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상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영문의 경우에는 요즘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키보드 배열방식을 `쿼티(QWERTY)`자판이라고 합니다. 맨 윗줄에 F1부터 F12까지 기능 키의 배열이 있고, 그다음 줄엔 숫자들이, 세 번째 줄에 비로소 영문자 배열이 있는데, 그 줄을 보면 그 배열이 Q, W, E, R, T, Y 순서로 되어 있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키보드의 작동 원리는 전류를 흐르게 하는 방법에 따라 전자식과 기계식으로 나뉜다.

 

전자식은 키를 누르면 키 안의 스프링이 압축되면서 회로에 흐르는 전하의 양이 줄어들고, 키 밑에 연결된 회로가 전하의 양을 측정하여 키의 눌림 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기계식은 키를 누름에 따라 키 밑에 있는 두 개의 금속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면서 전류가 흐르고, 회로는 전류의 흐름 여부로 키의 눌림 상태를 파악한다.

 

무접점 키보드이라고 해서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이고 구동부는 러버돔과 스프링으로 규정되었는데 축전센서 축전량 변화 측정, 키가 눌려쓴지 감지한다. 멤브레인 키보드나 플린저 방식의 키보드와 유사하지만 러버돔 재질이 고급이고 살짝 눌려도 입력 신호가 발생하며 저소음과 장시간 입력에도 지장이 없거나 적은 피로로 인해 사무용 키보드로 사용되며 워낙에 고가라 공공, 특수용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2008년 리만브라더스 부도 이후 터진 금융위기 이후로 사용자가 일반 쪽으로 돌아가는 추세이다.

 

그리고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이라고 해서 키 캡을 누루는 압력에 맞춰서 전류로 키를 입력하는 방식인데 타건감이 좋고 부드러운데다가 타건음이 높지 않는다는 점에서 키보드의 끝판왕이라고 불린다.

 

초기에는 액체를 쏟게 된다면 PCB기판이 손상, 고장 나기 십상이고 생산공정이 워낙 복잡해서 가격이 고가로 책정된다.

 

몇 년 전 국내 컴퓨터 회사가 생산공정을 줄이고 액체로 PCB기판을 손상을 막기 위해 개발 착수하여 성공하여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있는 형태이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대중인 키보드이면서 얇은 플라스틱 막 세 장을 겹치고 구리로 패턴을 인쇄해서 접점(스위치)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얇은 막의 형태이기 때문에 같은 말로 멤브레인 스위치라고 하며, 싼  제조비가 특징이다. 구동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걸리는 느낌이 있으므로 기계식의 넌클릭 방식에 가깝다.

 

플린져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의 변형 키보드. 멤브레인 키보드는 키캡과 러버돔+멤브레인 스위치의 조합이다. 반면에 플런저 방식은 플런저라는 특수한 구조물과 하우징 프레임, 특수한 러버돔을 사용하여 좀 더 복잡한 구조이다.

 

많은 플런저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드 키감이라고 마케팅하지만 기계식 키보드 키감과는 거리가 멀며 플런저 키보드는 플런저 특유의 타건감을 가진다.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이름 자체가 지하철 전동차 위에 있는 전기를 공급해주는 X자 모양 구조물과 비슷한 구조를 유래한다.  지하철 상단의 집전선을 보았다면 이해가 쉬울 듯. 이런 구조체를 이용하여며 

 

키캡도 재질과 문자열을 새기는 방식에 따른 차이가 있다. 대표적인 재질 분류는 PBT와 ABS, 각인을 새기는 방식은 레이저, 실크, 승화 등이 있다. 또한 두께에 따른 차이도 있어 기계식 키보드와 같이 고가형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제법 민감한 편. 일반적으로 ABS + 실크인쇄이며, 그 외 방식을 채용한 키캡은 별로 구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두께를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트북 키보드가 팬터그래프 방식을 사용한다. 사용 시 조용한 장점뿐아니라 키감도 적응한 이후에는 평범한 러버돔 방식보다 좋기 때문에 PC용 키보드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다만 팬터그래프 구조체만으로는 접점 접촉이 불가하므로, 하단에 멤브레인 시트와 작은 러버돔을 넣는다.

 

구동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고 걸리는 느낌이 있으므로 넌클릭 방식에 속한다.

 

참고로 이 방식의 키감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엇갈린다. 익숙해지면 타이핑하는데 손끝 움직임도 적고 힘도 적게 들어 매우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데스크톱용 키보드의 눌리는 깊이에 길든 상황에서 처음 치게 되면 그야말로 '맨바닥을 두드리는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펜터그래프 방식에 충분히 익숙해진 후에도 오랜 시간동안 많은 타이핑을 팬터그래프 키보드로 하면 손끝이 퉁퉁 붓는 경험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많은 문서들이 20세기 PC 숙련자들 기준으로 작성되어 기계식 키보드가 최고라던지 이런 분위기가 자자하지만, 날 때부터 노트북을 만진 21세기 출생자들에게는 반대로 펜타그래프 외 키보드에 적응하는 게 고역이라고 한다,

 

레이저 키보드는 전용 프로젝터로 발사한 광선으로  키보드를 그려내서 발산하고 여기에 특수한 센서로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입력하는 방식의 키보드. 같은 말로 프로젝터를 쓰기 때문에 프로젝터 키보드라고도 한다.

 

저광선 부분엔 아무런 기능도 없다. 단지 프로젝터에 달린 센서로 손가락 움직임을 읽어서 받아들이는 것일 뿐이며 광선은 사용자에게 보여줌으로서 입력을 손쉽게 하도록 유도하는 가이드 역할의 목적밖에 없다.

 

장점으로는 우선 덩치가 작다보니 휴대성이 좋다. 또한 손상 위험이 매우 적다는 점도 장점인데, 일반적인 물리적 키보드의 경우는 오래 쓰다 보면 버튼이나 기판이 손상될 여지가 있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아무 기능도 없는 광선에서 손가락질만 하는 것이니 당연히 키보드 자체엔 어떤 손상도 가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치명적인 가격과 시력 손상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그대로 손가락 움직임만 보고 반응하는 식인지라 종종 키 입력이 씹히거나 오타가 작렬하기도 한다. 그리고 빛으로 키보드를 그려내는 특성상 주변 조명이나 바닥의 색깔에 따라 사용에 애로사항을 겪게 된다. 더불어 프로젝터로 키보드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모양이 일반적인 키보드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키보드에서 파악된 키의 위치는 바이오스를 통해 키보드 스캔코드로 변환되고, 버퍼에 기록된 다음 시스템으로 보내져 처리된다.

초기에는 키보드의 글자판이 83개, 84개였으나 기능이 확장되면서 101개, 103개, 106개로 점점 늘어났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키보드는 대부분 106개의 글자판이 있는 윈도용이다. 키보드는 자판이 배열된 형태에 따라 한글 2벌식과 한글 3벌식, 영문 쿼티(qwerty)와 영문 드보락 자판으로 구분된다.

한글 2벌식은 공업진흥청에서 정보처리용으로 지정한 자판 배열로 자음 한벌(19자, 쌍자음 5자 포함)과 모음 한벌(14자) 총 33자로 구성되었다. 3벌식에 비해 글자수가 적어 쉽게 익힐 수 있다.

한글 3벌식은 자음 한벌(14자, 쌍자음 연타 처리), 모음 한벌(17자, ㅢ와 받침에 붙는 ㅗ, ㅜ 추가), 받침 한벌(21자) 총 52자로 구성되었다. 2벌식에 비해 입력 속도가 빠르지만 글자판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린다.

키보드는 이뿐만아니라 문자를 키를 직접 눌려 프로그래밍이나 데이ㅓ를 입력시키며 영상표시장치(모니터) 장치와 한 조로 이루어 사용된다.

 

키보드는 대화상자에서 필요한 주요 장치로서 복잡한 업무 수행 위해 다수의 특수키를 넣어 사용한다.

 

개인용 컴퓨터이나 단말장치로서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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