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가 이란 대공습을 예언했다?

2007. 12. 29. 10:34미스테리

출처 : http://www.ddangi.com/1-1585.html

 

 


(그림설명: 16세기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16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이며 작가인 미국의 존 호그가 최근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의 발생 시점을 명백히 알 수 있는 시간대 비밀 코드를 해독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지난 30년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연구하면서 예언서 모두에 숨겨진 암호를 풀어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해온 존 호그는 마침내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에 시간대를 알 수 있는 비밀 코드를 발견했다고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발표했다.

 



(그림설명: 노스트라다무스의 초상화)

그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 8장 5절과 2장 91절에 나오는 예언을 예로 들며 그것이 2008년 5월에 발생할 전쟁인 이란 대공습을 예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언서 8장 5절에는 [살아있는 불과 숨은 죽음이 터져 나올 것이다. 무시무시한 구체들 안에서 -- 잔혹하다! 소름끼친다! 밤이 되면 도시는 함대로 인해 초토화될 것이다. 화염속의 도시가 적들을 도울 것이다.]

그리고 2장 91절에는 [동틀 녘에 거대한 화염을 볼 것이며 소음과 섬광이 북쪽으로 번질 것이다. 땅속에서 죽음과 비명들이 들린다. 무기들의 사격과 기근을 통해 죽음에 이를 것이다.] 로 전쟁의 참상을 예언하고 있다.

존 호그는 과거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이 예언을 1940년 런던 대공습이나 1945년 독일 드레스덴시 폭격, 또는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의 원자탄 투하 예언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이 예언을 몇 달 뒤 발생할 이란 대공습 예언이라고 새롭게 주장하는 이유는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에서 특이한 숫자 패턴의 암호를 발견하고 날짜를 해석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 루이 16세의 최후를 예언한 9장 20절은 루이 16세가 하인으로 변장하고 마차로 파리를 탈출하다 체포된 날인 1791년 6월 20일이라고 말한다. 9장에서 9는 노스트라다무스가 비밀스럽게 거꾸로 표기한 6, 즉 6월을 뜻하고 20은 20일을 뜻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나치의 프랑스 침공을 예언하는 구절의 날짜가 정확히 맞고 독일군이 발지 전투에서 전멸하고 연합군에 항복한 날인 1945년 5월 8일의 예언이 5장 45절이 라는 것이다.

존은 이 같은 사례가 노스트라다무스의 모든 예언서 장과 절에 숨겨진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림설명: 예언을 기록하는 노스트라다무스)

그는 5장 8절이 미국의 이란 대공습을 예언하는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풀이한다.

[살아있는 불과 숨은 죽음이 터져 나올 것이다. 무시무시한 구체들 안에서 -- 잔혹하다! 소름끼친다!]

존은 노스트라다무스가 미 공군의 전술핵과 진공폭탄 등이 동원된 폭격으로 이란에서 불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많은 사람이 오랜 기간 동안 방사능에 노출돼 죽는 것을 예언한 것으로 설명한다.

'땅속에서'는 깊은 지하 벙커에 숨은 많은 이들도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인해 죽는 것을 뜻한다고 말한다.

"밤이 되면 도시는 함대로 인해 초토화될 것이다."

이 문장은 늦은 밤에 미 해군이 도시를 폭격해 도시가 잿더미가 되는 상황을 뜻한다고 말한다.

"화염속의 도시가 적들을 도울 것이다."

도시가 불에 타는 것이 적에게 도움이 된다는 구절은 이란이 기습 폭격을 당했을 때 이는 이슬람 세계에 진주만 공격 사건이 돼 미국에 적대적인 국가들과 지구 인구의 6분의 1인인 이슬람 국가들이 미국, 이스라엘, 서유럽 국가를 상대로 들고 일어나는 상황을 예언한 것이라고 말한다.

2장 91절은 최근 뉴스에 보도된 이란의 1,200개 주요 군사 시설을 한꺼번에 폭격해 섬멸하는 미국의 기습 공격전을 뜻한다고 말한다.

"동틀 녘에 거대한 화염을 볼 것이며"

존은 거대한 불이 보인다는 것이 전폭기들이 폭격을 하는 상황을 뜻한다고 말한다.

"소음과 섬광이 북쪽으로 번질 것이다."

북쪽으로 소음과 섬광이 번질 것이라는 문장은 미 공군의 전폭기들과 미사일들이 북쪽으로 날아가며 내는 소리를 상징한 것이라고 말한다.

" 땅속에서 죽음과 비명들이 들린다."

이 문장은 벙커버스터 폭탄 등으로 인해 지하 핵시설이 폭파되며 지하에서 일하는 군인들과 과학자들이 우라늄 연료가 폭발하면서 방사능에 노출되고 오염돼 죽는 것을 뜻한다고 말한다.

"무기들의 사격과 기근을 통해 죽음에 이를 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국가가 무너지고 엄청난 손실이 난 후 기근으로 인해 이란 국민들이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설명: 지구의 멸망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

존 호그의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새 해석은 과연 옳을까? 그의 풀이대로 2008년 5월에 이란 대공습이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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