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학 입시
2019. 4. 23. 18:05ㆍ스토리
- 프랑스어: baccalauréat
- 같은 말로는 프랑스어 발음인 바칼로레아
- 1808년 프랑스의 황제, 정치인, 군인인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도입한 대학입학 자격시험
- 20점 만점으로 최소 10점을 받아야 합격이며 아무 대학이나 지원이 가능하지만 특수대학 격인 그랑제콜은 제외
- 합격률은 평균적으로는 50% 미만으로 아주 낮음
- 대분류는 일반 바칼로레아와 기술 바칼로레아이지만 다시 여러 분야로 나누어져서 모두 27개의 유형이 존재
- 인문, 사회. 자연과학 계열로 분리되며 수학, 물리, 화학, 생물, 경제, 사회 과학, 국어(프랑스어), 철학, 국사(프랑스사), 지리, 외국어 등 8개 분야 가 있고 이들이 공통과목이며 해당 전공 분야에 따라 추가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 외국어 분야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아랍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등이 있음
- 제3외국어는 관심 있는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면서 내신과 바칼로레아에서 보너스 점수도 딸 수 있기 때문에 학교마다 많은 외국어 수업이 개설되어 있음
- 4시간 동안 3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논문 형태로 작성해야 하는 철학시험 논제는 프랑스 지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인식되고 있다.
- 당시 철학시험문제 자체가 사회적 이슈가 되어 시험이 끝난 후 각 언론매체나 사회단체들은 유명인사와 일반 시민들을 모아놓고 각종 토론회를 열 정도로 국민적 관심사임
- 외국어 시험은 실생활 구사력 평가를 위해 구두시험으로 치르고 문제형태는 대부분 논술형임.
- 시험 기간은 최대 1주(7일)이며 시험 시간은 2~4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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