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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모으는 사람

푸른 하늘에 아래에 있는 낡은 지식 창고 2019. 10. 16. 16:32

저자 : 독일 여성작가, 저널리스트 모니카 페트(1951 ~ )

그림 : 폴란드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삽화가, 전 폴란드 미술아카데미 교수(1930.04.16 ~ 2015.05.07)

번역 : 독일어 번역가, 아동문학가 김경연(1956 ~ )


<내용 요약>

  • 부루퉁씨이라는 괴상한 인물이 독일의 조용한 마을에 살고 있었음
  • 아침 6시 30분이면 등장하며 그 가방안에는 모든 생각들이 담겨있음
  • 부루퉁씨에게는 오래된 가방, 낡은 외투 한 벌을 입고 나타냄
  • 모으는 생각의 예 : 예쁜, 미운, 즐거운, 슬픈, 어리석은 생각 등
  •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작은 집이 있다. 방2개에 작은 욕실
  • 생각을 모음, 자음 순으로 정리하며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그는 화단에 생각을 심고 이슬이 내린 아침에 보게 된다.
  • 그 생각들은 화려한 꽃들이 변하며 어느 순간에 녹아가면 한줄기의 멜로디가 온 도시에 재연됨
  • 부루퉁씨가 하느님을 보좌하는 신(神)이라는 언급이 있음(생각을 모으는 것은 오로지 신들과 천사들만 할 수 있기에)
  • 또 다시 부루퉁씨는 그 일을 반복함 

<구절들>

  • 어느 도시건 마을이건 나 같이 생각을 모으는 사람이 있답니다. 큰 도시에는 2~3사람이 있을 수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그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생각을 모으는이들은 독특한 이름이 있답니다. 눈치 못치채지 못하게 위해서요 = 그가 하느님을 보좌하는 신이라는 언급이나 다름이 없음
  • 사람들은 생각들이 깃털이나 눈송이처럼 가볍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소문에 지나지 않아요 무게가 250g보다 더 나가는 생각도 있어요
  • 난 아저씨를 믿을 수 있어 절대로 늦은 법이 없단다. 그 아저씨한테 시계를 맞춰도 될 정도로 그 만큼 아저씨 매일 아침 6시 30분이면 정각에 나타난다.
  • 꽃으로 피어난 생각들은 아주 작은 알갱이가 되어 바람에 실려 날아갑니다. 높이, 점점 더 높이 날아올라 눈 깜짝 할 사이에 아직 잠으로 덮어있는 지붕이든 위에 든에 간에 있거든요

<기타>

  • 원작은 1993년작이며 번역은 1995년 3개의 합본이 된 것은 2003년
  •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젊은 여성이며 친한 관계
  • 비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종교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하느님을 보좌하는 신(神)이자 철저한 신앙심(信仰心)이 강한 남자라고 할 수 있다.
  • 한줄기 멜로디가 온 도시에 재연된다는 말이 언급되어 있지만 그 책이 나올 당시에는 그런 것은 없었지만 몇년전부터 정체불명의 괴상한 소리가 들어온다고 한다.
  • 관련기사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81&aid=0002658851

<관련 그림>



2003년 합본책에서 생각을 모으는 사람의 앞면

이 남자가 신이자 주인공



젊은 여성이자 관찰자으로써 그와 이야기를 하면서 알게 된다.


생각들을 모음자음 순으로 정리하는 남자

생각들은 도망가기 한다.


그가 신이라는 만큼 단속도 철저하다.



아침 이슬이 내리고 화려한 꽃들이 핀 화단을 보는 아저씨


그 꽃들은 녹아서 한줄기의 멜로디가 되어서 전 도시에 재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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