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등급표

2021. 10. 17. 14:27기초화폐이론

미사용(UNC)

 

  • 취급이나 유통의 흔적이 전혀 없는 완벽한 상태.
  • 빳빳한 풀기가 살아 있고 깨끗하며 변색되지 않았으며 모서리가 날카로워야 함.
  • 발행처에 따라 가벼운 계수(計數) 흔적, 주름이 있는 경우(그러나 지폐에 ‘금’이 가서는 안 됨)가 있는데
  • 많은 딜러나 수집가는 보통 이들을 AU-UNC라 지칭함.
  • 일부 미사용 지폐 경우에는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매각할 경우 위조지폐 의심받을 수 있고 위조확인여부를 거치기 때문에 환전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림
  • 미사용이 가격이 비싼 편
  • 기축통화 지폐는 일부는 제외하고는 미사용 지폐가 많은 편이라 액면가 수준

 

준미사용(AU)

 

  • 거의 완벽한 상태로써 은행에서의 취급 등으로 모서리 또는 중앙에 살짝 접힌 흔적이 있으나 둘 중 하나만 허용되며, (접힌 자국, 즉 지폐 표면에 ‘금’이 난 상태는 아니어야 함) 풀기가 남아 있고 모서리는 닳지 않음.

 

극미(XF)

 

  • 상당히 잘 보존되었으나 가볍게 유통되거나 취급된 흔적이 있고, 최대 3번의 가벼운 접힘 또는 1번 세게 접힌 자국이 있음.
  • 풀기가 거의 남아 있으며 변색되지 않아야 하며, 모서리는 사각으로 남아 있고 닳은 흔적이 없음. 


미품(VF)

 

  • 비교적 잘 보존되었으나 상당히 유통되어 닳음. 수직, 수평으로 수차례 접힌 자국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더러워지거나 얼룩이 진 경우도 있음.
  • 찢어진 흔적은 없으며 모서리와 테두리에 닳은 흔적이 있으나 심하게 해진 상태는 아님. 

 
보품(F)

  • 심하게 닳아 여러 번 접히고 주름이 잡혔으며 지폐는 부드러워짐.
  • 테두리는 약간 찢어질 수 있으나 도안까지 훼손되지는 않음.
  • 많은 접힘으로 인해 중앙에 구멍이 난 경우도 있으며 색상이 선명하지 않음. 
  •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매각할 경우 위조지폐 의심받을 수 있고 위조확인여부를 거치기 때문에 환전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림

 

병품(VG)

 

  • 많이 닳았으나 아직 지폐 형태는 유지하고 있음. 도안 부분까지 찢어질 수 있으며 변색, 반점 등이 나타남.
  • 작은 구멍들이 있을 수 있으나 원래 모양에서 떨어져 나간 부분은 없음
  •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매각할 경우 위조지폐 의심받을 수 있고 위조확인여부를 거치기 때문에 환전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리거나 보품과 달리 상황에 따라서는 환전 거부를 당할 수 있다.
  • 일부는 제외하면 액면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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