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들의 창고
임리차르 황금사원 본문
- 펀자브어: ਹਰਿਮੰਦਰ ਸਾਹਿਬ (하르만디르 사힙)
- 인도 서북부 펀자브 주 암리차르시에 위치한, 400 kg에 달하는 순금으로 덮인 시크교 최대 성지
- '암리차르'란 시크교의 성수인 '암리트'가 고인 못이라는 뜻
- 시크교의 교리인 '평등'을 행하는 의미에서 종교나 국적 등의 조건을 전혀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든 공짜로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
- 1830년에 란지트 싱(1780 ~ 1839)의 봉헌 으로 건축하여 지금까지 온 것이지만 부근에 있는 건물들은 1581년부터 건축을 시작하여 1604년에 완공되었지만 탄압으로 파괴, 화재, 지진으로 복구, 증축, 보수까지 했으며 최근의 보수는 1999년이다.
- 전 세계에 신도가 퍼져있는 나름대로 수천만 명이 믿는 메이저 종교의 성지급 시설인 데다 화려하기까지 하니까 구경하는 사람이 많고 줄이 긴 편이다.
- 입장비는 없지만 나갈 때 자기가 내고 싶은 만큼 기부금을 각자 자유롭게 낼 수 있고 강제성은 없다고 하지만 가능하면 남은 인도 루피 동전이 있으면 기부하자
- 무료식사는 구루 카 랑가르(Guru Ka Langar, Free Kitchen)이라고 하는데 24시간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이것은 15세기 경 초대 구루 나나크(Nanak) 때 확립된 전통으로 모든 인간을 진리 앞에 평등하다고 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군주조차도 예외가 아니어서 악바르 대제(1542 ~ 1605, ابو الفتح جلال الدين محمد اكبر)가 이 사원을 방문해서 식사할 때도 다른 사람과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똑같은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 잠자리는 황금사원 내에서 자유롭게 잘 수도 있지만 도난 등 안전상의 이유로 황금사원 기준, 우측에 있는 외국인 숙소 구루드와라(Gurudwara)를 이용하는 걸 추천.
- 2016년 11월에 BBC 선정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여행지 50곳 중 하나으로 선정
- 떠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신청할려고 했으나 어려가지 이유로 불발
입장할 때 주의사항
- 두건으로 머리카락을 가릴 것
- 긴 바지를 입을 것
- 신발(양말)을 벗고 입구에 있는 흐르는 물에 발을 씻고 맨발로 들어올 것
자세한 내용의 사이트
아래쪽 블로그의 글은 해당 유적지를 방문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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