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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고개당숲 본문
개요
-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243에 있는 50여 미터의 숲길이며 일반적인 전통적인 마을 숲이다.
- 덕고개당숲이라는 뜻은 "덕고개 마을에 있는 당숲"이라는 의미이다.
- 수령 100~200년가량의 굴참나무·갈참나무·너도밤나무·서어나무 등 고목 60여 그루가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 1일이면 이틀간 동제(洞祭)를 치르며 신성시하는 숲
- 숲 사이으로는 논, 밭, 집 등 마을 모습이 힐끗 보인다는 특성이 있으며 걷게 되면 약 4.5km, 소요시간 1시간
- 덕고개마을 당숲은 규모는 작지만 역사적, 민속적 의미도 있다.
-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는 특성 때문인지 군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막론하고 방문한다.
역사
- 조선후기 효종(孝宗, 1619 ~ 1659)의 넷째 공주인 숙정공주(淑靜公主, 1646 ~ 1668)와 부마인 동평위 정재륜(鄭載崙, 1648 ~ 1723)의 쌍묘를 만들면서 조성
- 동래 정씨 문중이 소유하며 관리하다가 1930년대에 당숲을 제외한 주변 산이 일본인에게 매각되었으며 광복 이후 국가재산으로 귀속되어 도유림으로 변경
- 일본 식민지에 대다수 산에 있는 숲들이 사라졌지만 이 숲만 안정된 이유는 묘지가 이 부근에 있다는 것과 제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한 것과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가 올해 초 취락지역(=속달동 덕고개마을은 26 가구 50명 정도가 사는 작은 부락)이 됐기 때문이다
- 2002년 11월 산림청 등이 주최한 제3회 ’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군포시 8경 중 제4경으로 지정
자세한 내용의 사이트
아래 블로그는 해당 유적지를 방문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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