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대성당
2023. 7. 27. 07:45ㆍ유명한 장소들
- 이탈리아어: 두오모 디 밀라노(Duomo di Milano)/Basilica cattedrale Metropolitana della Natività della Beata Vergine Maria
- 같은 말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대성전
- 천주교 밀라노대교구 관구장좌 소속
- 주소: 밀라노 120122,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도로 (Via Carlo Maria Martini)
- 5세기 성 암브로시오에 의해 이코니온의 성 테클라(30 ~ ?)에 헌정된 바실리카 양식의 교회가 있었지만 836년에 그 옆에 인접한 곳에 같은 양식의 새로운 교회으로 규모가 바뀌었지만 1075년에 화재가 두 교회를 덮치면서 전소되어 사라지게 된다.
- 1386년 안토니오 다 살루초 대주교(1330 ~ 1401)가 사촌인 밀라노 공국의 공작 잔 갈레아초 비스콘티(Gian Galeazzo Visconti, 1351 ~ 1402)의 의견에 따라 전소된 두 성당이 있던 자리에 비스콘티 가문의 전임자였던 바르나보 비스콘티(Barnabò Visconti,1323 ~ 1385)의 폭정에 대한 귀족과 노동 계급에 대한 보상 목적으로 만든 것
- 대주교의 궁전과 오르디나리 궁전, "봄의 성 스테파노" 세례당 이렇게 3개의 주요 건물이 철거되었다. 5월 12일에 설계자로 시모네 다 오르세니고(Simone da Orsenigo, ? ~ 1456)를 필두로 고용된 300명의 석공들의 엄격한 감독 아래에 착공되었으나, 3년 뒤인 1389년에 어려가지 이유으로 사임한 시모네 대신에 프랑스인이었던 니콜라 드 보나방튀르(Nicolas de Bonaventure, ? ~ ?)가 설계자가 되었다.
- 1402년에 거의 완공되었으나 1571년 새로이 밀라노 대주교가 된 카를로 보로메오(1538 ~ 1584)와 그가 임명한 펠레그리노 티발디에 의해 밀라노 대성당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외관을 개축하기로 결정하지만 설계안대로 되지 못하고 1575 ~ 1585년에 사제관이 완성
- 1614년에 프란체스코 브람빌라에 의해 목재로 된 성가대석이 완공되었고, 이후 페테리코 보로메오는 프란체스코 마리아 리치니와 파비오 만고네에게 대성당의 새로운 외관의 기초를 놓도록 지시해 1638년까지 입구 5곳과 중앙창문 2개를 세웠다.
- 1649년에 새로 온 설계자인 카를로 부치가 성당의 외형을 다시 고딕 양식으로 되돌리면서 이미 완성된 세부 장식들은 거대한 고딕 벽기둥과 2개의 거대한 종탑 내부에 집어 넣어졌고, 1682년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의 정면 부분이 철거되었고 대성당의 지붕 덮개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1762년 프란체스코 크로체가 설계한 첨탑이 세워졌다.
- 1805년 프랑스에서 새로 온 설계자인 프란체스코 소아베는 이전의 가를로 부치의 계획안을 따라 신고딕 양식의 세부 장식을 위쪽 창들에 덧붙였다.
- 작업은 20세기 초까지 진행되어 1965년 1월 6일에 출입구가 완공된 것은 1956년이지만
- 아직까지도 조각이 되지 않은 돌 덩어리들 때문에 대성당의 주 정면은 2003년에서 2009년 초까지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되었고 2009년 2월에 완성된다.
- 입장할려면 복장 규제가 상당히 엄격하다. 다른 성당에서는 그냥 통과시켜 줄 만한 복장이라도, 여기서는 얄짤없이 입장불가가 되는 경우가 있고 호객행위자와 소매치기범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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