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의 인간 유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일까. 일부 UFO(미확인비행물체) 전문가들이 우주인들의 지구인 납치설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 믿기
힘든 한컷의 사진이 공개됐다. 현지 기사를 인용 보도한 일본의 스포츠신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달 7일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앨러모스에서 한 방범 카메라에 찍힌 것이라고 한다. 눈이 큰 대머리의 우주인이 침실에 침입해 절규하고 있는 한 여자를 번쩍
안고 서 있는 장면이다.(사진) 사진 속 여자는 로스앨러모스에 사는 캐서린 뉴번(31)으로 이날 실종됐다. 캐서린의 언니
디너(33)에 따르면 캐서린은 실종되기 몇년 전부터 심각한 우주인 공포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캐서린은 최근 2년여 사이 두차례에 걸쳐 우주인이
자신을 유괴하려 한 사건을 경험했다는 것. 심각한 불면증에 빠진 동생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보던 디너는 올해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의 거금을 들여 집안 곳곳에 방범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보안장치를 강화했다. 디너는 동생이 실종된 뒤 우주인의 침입 장면이 잡힌
데이프를 핵트먼 박사에게 넘겼다. 핵트먼 박사는 미국 정보기관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는 4명의 전문가에게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최근 "조작된 것으로 보기 힘들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같은 엽기 사건을 전해 들은 영국의 UFO 전문가 제이슨 펄 박사는
"지구인 유괴는 우주인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캐서린이 겪은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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