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성자의 인생으로 살다간 청년 왕자"편

2018. 12. 21. 11:48도서와 영화 감상과 그 평가/독서 내용과 그 평가

  • 395 ~ 410일째 밤에서 이루어진 이야기 중에서 하나
  • 실제 이야기이면서 각색된 이야기
  • 주인공은 학자이면서 상인인 이브 아밀과 아바스 왕조 5대 칼리프 하룬 알 라쉬르의 왕자
  • 속뜻은 탐욕의 경계, 신암심과 선행의 중요성, 인생무상(人生無常)
  •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진행

<내용 요약>

  1. 아바스 왕조 5데 칼리프 하룬 알 다쉬르에게 왕자가 있었다. 그는 16세에 세상에 대한 무상함을 깨닫고는 궁궐 내에서 금욕과 고행의 길로 감
  2. 묘지에서 죽은 이들에게 말하되 " 내가 알고 싶은 건 너희들이 한 말, 너희들이 귀로 들은 말이다."외치고는 눈물을 흘림
  3. 어느 날 2번 처럼행동하다가 왕자는 신하와 왕에게 비판을 받지만 새를 불러 재주를 부리고 아주 궁궐을 떠남
  4. 바소라(지금의 이라크의 바스라 부근)에 벽돌공으로 일한 임금은 은화 1다르함 1다니크(약 2200원)받고 1다르함은 가난한 이와 병자들에게 희사하고 나머지는 그걸로 식사
  5. 이브 아말은 벽수리를 위해서 인력시장을 가다가 왕자를 데리고 와서 일 시키고 토요일에만 나온다는 것을 알자 그 날에 일을 시키고 은밀히 숨어서 왕자의 행동을 지켜보서 각종 기적을 지켜봄
  6. 3번째 토요일에 나오지 않자 수소문해서 노파를 통해 묘지 안 초가집에서 만나서 왕자의 부탁을 들어줌
  7. 그 내용은 자기가 죽으면 무덤을 파고 시신을 씻어 묻어달라고 하고 가슴주머니에 있는 물건을 꺼내서 천을 감싼 뒤에 바그다드의 칼리프에게 전달하라고 말함
  8. 다음 날 일요일에 그렇게 실현되자 결국 상인은 자기 돈을 들여서 왕자의 장래식을 화려하게 해줌
  9. 칼리프는 상인이 준 루비(홍보석)를 보자 후회와 비탄에 잠겨 통곡 후에 무덤을 찾아가 축복을 밈

<시> : 인생무상과 고위관리의 정치의 중요성을 언급


오, 아버님! 덧 없는 현재의 쾌락에 속지마세요

세상은 부질없는 것.

언젠간 슬픔을 아실 겁니다.

도탄에 빠진 백성의 원망이 든 신음 소리를 들리다면 지옥으로 가실겁니다.

그리고 버림받은 영혼들에게 자비를 배푸는 것은 당연지사일지 모릅니다.

사람의 주검을 무덤으로 가져다가 묻으려 그때

당신도 언제간 그 길을 따르리라 것을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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