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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에 아래에 있는 낡은 지식 창고 2007. 8.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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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Equity Linked Securities(ELS)
  • 투자원금이 어느 정도 보장하면서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까지 챙길 수 있는 신종금융상품(중위험 중수익)
  • 운용자산 대부분이 국공채에 투자되고 나머지 일부는 파생상품에 투자함으로써 원금보존과 주가흐름에 따라 확정된 수익률 보장
  • 2003년 국내에서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로 도입 이후 몇십 년 만에 크게 발전했다.
  • 20세기 초 미국에서 미래에 대한 소설에 비슷한 유형이 등장한 이후 1990년대에 처음 등장
  • 운용회사는 일반적으로 증권사가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자산운용회사가 하는 경우도 있다.
  • 투자형태와 성격이 유가증권(주식, 국공채, 파생상품 등)이나 외국 통화, 원자재 등에 연계시키는 경우가 있다.
  • 하락해도 원금보장이 되나(단, 급락장 경우 상황은 역전된다.) 증권사나 발행사가 파산 시 보장이 어럽고 박스권 장세에서는 유리하며 세금면에서는 월지급식 ELS이나 ELB가 선호된다.
  • 중도해지 및 환매는 거래소 상장이나 판매사 통한 현금화가 제한적이다.

 

가. 상품 구조 분류 

 

  • 신주인수권(Warrant 또는 워런트) 형 ELS : 운용사 판매
  • 결합형 ELS : 창구 판매용

 

나. 유형과 수익구조 따른 분류

 

  1. 녹아웃(Knock Out) 형 : 만기까지 주가지수 상승률이 단 한 번이라도 미리 정해 놓은 수준에 도달하면 만기 수익률이 결정, 우리말로는 "맹렬한 ELS"
  2. 불스프레드(Bull Speread) 형 : 만기시점 주가지수 상승률에 비례, 수익률 결정, 우리말로 "비례형 ELS"
  3. 리버스컨버터블(Reverse Cobvertible) 형 : 미리 정해 놓은 하락폭 밑에만 빠지지 않는다면 주가지수가 일정 부분 하락해도 약속된 수익률 지급, 우리말로 "금융공학형 ELS"
  4. 디지털 콜(Digital Call) 형 : 만기시점 주가지수가 미리 정해 놓은 상승률 구간 넘을 시 수익률이 급등하는 형태
  5. 디지털 풋(Digital Put) 형 : 디지털 콜과 반대로 만기시점 주가지수가 미리 정해 놓은 하락률 구간을 넘을 때 수익률이 급등하는 형태 → 둘 다 우리말로 본다면 "(상승 또는 하락) 지정형 ELS"로 보면 된다.
  6. 클리켓(Cliquet) 형 : 분기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발행가와 비교하여 해당기간 수익률을 결정하고 합산하여 최종수익률을 결정하는데 가격이 분기초마다 오르면 상승폭만큼 수익을 누적하는데 하락할 경우 손실을 누적해 총기간의 누적수익률을 산출한다. 우리말로는 "통바퀴형 ELS"보면 된다.
  7. 도마뱀(리자드) 형 :최근에 나온 ELS으로 손실 위험을 낮춘 것으로 유래는 도마뱀이 위험이 있으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것에 유래됨, 더불어 조기 상환 확률이 높아짐
  8. 얼리버드(Early Brid) 형 : 우리말로는 상환충족형 ELS이며 첫 자동조기평가상환 때 상환조건이 만족하면 즉시 고수익률로 조기상환하는 것
  9. 뉴 스타트(New Start) 형 : 우리말로는 신(新) 설정형 수익증권이며 2003년경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기초자산 중에서 녹인 베리어 아래에 떨어졌다면 최초기준가 자체를  바꿔주고 녹인이 아예 없는 것으로 만드는 ELS
  10. 세이프 존(Safe Zone) 형 : 우리말로는 안전형 수익증권이며 첫 자동조기상환에 녹인(Knock In)되더라도 녹인 가격이상으로 회복하면 원금 100% 보장하는 구조로 하거나 일정 수준 이하가 아니라면 원금 100% 보장하는 ELB으로 전환 
  11. 스탭다운형 : 행사가격이 만기에 다가갈수록 단계적으로 하락해 수익 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는 주가연계증권

 

스탭다운형 주가연계증권 종류

 

상품 종류
장점
단점
일반형
  1. 낙인조건 유리
  2. 비교적 고 수익률
  1. 낙인조건으로 손실 위험 높음
  2. 일정범위 금융소득이 발생시 고세율과 연말정산에서 손해볼 가능성이 존재
안전형
  1. 낙인(Knock In)이 없음
  2. 만기때 손실유무 판정
  3. 다른 안전형 스탭다운형은 원금 100% 보장하는 경우가 있음

저수익률
월지급식형
  1. 일반형과 동일
  2. 월마다 수익금 지급
  3. 자금 융통성 큼
  4. 저세율, 연말정산에 약간 이득 가능성이 존재
  1. 저수익률
  2. 일정 조건 부합하지 않을 경우 월수익이 없음

 

 

회계 처리 : ELS 대부분이 일반기업 기준에서는 만기보유증권이나 단(장) 기금융상품으로 처리한다.

최근 원금보장형 ELS는 ELB로 처리되어 ELB는 만기보유증권이나 단기금융상품계정으로 처리한다.

 

다. ELS 헤지(자체해지와 백투백해지, 변동 증분 위험 관리, 정적 증분 위험 관리가 있다.)

 

1. 자체 해지(Internal)

 

  • 상환해야 할 금액을 발행사가 내부적 운용하면서 자체적으로 위험 중립(Risk Neural) 헤지 포지션을 갖는 것을 말함(즉, 현물 주식이나 옵션을 직접 매수하여 헤지 하는 것을 말함)
  • 헤지능력 범위 내에서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품제공 가능하면서 판매 수수료와 헤지 매매 수익 모두를 챙길 수 있음
  • 운용 부담을 전적으로 발행사가 책임지며 자체 신용도에 따른 판매금액을 감수하며 헤지 포지션 실패하면 운용자가 책임지고 사임하는 일이 있다. 심지어 발행사가 파산하는 경우가 있다.

 

2. 백투백 해지

 

  • 외부에 동일구조의 ELS 상품을 매수하거나 위험을 외부에 전가시키는 것 이는 보험사가 위험 일부를 재보험을 드는 것처럼 동일하다.
  • 돈이 많은 회사나 개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백투백 방식을 추구 그러나 최근에는 소형회사이라도 독자적인 해지하는 경우가 있다.
  • 종류에 따라 원리금 지급형 백 투 백(fully funded swap back to back), 원금 소유형 백 투 백(Unfunded Swap·'언펀디드 스왑 백 투 백)'이 있음
  • 원리금 지급형 백 투 백은 대금 전부를 지급하고 유사 상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며 거래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헤지 역량이 없더라도 ELS 발행 가능, 그러나 헤지 상대방이 부도 등으로 인해 채무불이행 발생 가능
  • 원금 소유형 백 투 백은 거래조건에 따라 상계된 금액만 교환하는 방식이며 거래 상대방이 채무불이행 위험을 헤지가 가능하며 ELS상품에서만 발생하는 리스크 부담만 외부 전가 가능, 그러나 거래가 복잡하고 제한된 금융기관만 가능한 데다가 고비용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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