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후편 22편에서 125편까지 뽑은 사자성어

22편

 

서념수일(棲恬守逸): 욕심 없이 소탈함에 머물려 편안하고 한가로움을 지키다.

 

32편

 

기적자(嗜寂者): 고요함을 즐기는 사람

자적지천(自適之天):

 

1.     마음에 맞는 천지, 세상

2.     자유자재로 유유자적함을 뜻한다.

 

33편

 

고운출수(孤雲出岫):

 

1.     한 조각 구름이 산골짜기에 피어 오른 모양

2.     세속에 구애되지 않고 초탈함을 비유

 

34편

 

철숙음수(啜菽飮水):

 

1.     콩죽을 먹고 물을 마시다.

2.     조촐하고 담박한 생활

 

36편

 

처훤견적(處喧見寂): 소란스러운 곳에서 고요함을 깨닫다.

출유입무(出有入無):

 

1.     유에서 무으로

2.     존재하는 세계에서 있으면서 마음은 그 세계를 초월하는 것

 

49편

 

불계지주(不繫之舟):

 

1.     묶여 있지 않는 작은 배

2.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겨 자유롭게 사는 삶의 모습

 

유행감지(流行坎止):

 

1.     떠가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다.

2.     물의 흐름을 따르는 것

 

도할향도(刀割香塗):

 

1.     칼을 쪼개고 향을 바르다.

2.     칼을 쪼개는 것은 고통이나 남의 비방 말한 것이고

3.     향을 바르는 행위는 남의 칭찬이나 기쁨을 말함

 

56편

 

파적지언(破的之言)

 

1.     정곡을 찌르는 말

2.     진리를 간파한 말

 

57편

 

분치각축(奔馳角逐):

 

1.     분주하게 달리며 경쟁하다.

2.     다투어 공명(공명)과 이익을 좇음

 

분화미려(紛華蘼麗):

 

1.     화려하고 사치스러움

2.     영화롭고 부귀한 생활 추구하는 것

 

58편

 

숙홀만단(倏忽萬端):

 

1.     갑자기 만 갈래

2.     잠깐 사이에 수없이 변하다.

 

67편

 

아관대대(峨冠大帶):

 

1.     높은 관과 큰 띠

2.     고위고관(高位高官)의 복장(服裝)

 

70편

 

거류무의(去留無意)

 

1.     떠나고 머묾에 마음을 두지 않다.

2.     미련을 두지 않다.

 

72편

 

무사도인(無事道人):

 

1.     보살음이 없는 도인

2.     어떠한 사물에도 구애되지 않는 깨닫음 얻은 도인

 

73편

 

권귀룡양(權貴龍驤): 권력과 부귀를 가진 자들이 위세 좋게 치켜들고 날뛰듯이 다투다.

득실위흥(得失蝟興): 이해득실을 따지는 의견이 고슴도치 가시처럼 곤두서다.

 

78편

 

귀근(歸根):

 

1.     뿌리로 돌아가다.

2.     가을에 나뭇잎이 낙하(낙하)하고 가지가 앙상하게 남음

 

개관(蓋棺):

1.     관 뚜껑을 덮다.

2.     죽음 또는 사망(사망)

옥백(玉帛):

 

1.     옥(玉)과 비단(緋緞)

2.     재물(財物)

 

 

81편

 

호우환마(呼牛喚馬)

 

1.     장자(莊子) 천도(天道)에 나오는 구절

2.     칭찬이나 비난을 남이 마음대로 해도 개의치 아니하고 모두 그대로 따른다.

3.     같은 말 호우호마(呼牛呼馬), 호우작마(呼牛作馬)

 

82편

 

조정포치(調停布置): 순서이나 위치를 인위적으로 안배하여 조정하다.

 

84편

 

강제신심(康霽身心):

 

1.     심신을 편안하게 구제하다.

2.     몸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미혹에서 구제하다.

 

88편

 

천지충화지기(天地沖和之氣):

 

1.     천지간에 조화를 이루는 기운

2.     대자연의 평화로운 기상

 

인생담박지진(人生澹泊之眞):

 

1.     인생의 담박한 진실

2.     욕심 없이 소탈한 인생 참 의미

 

97편

 

견문니적(牽文泥迹):

 

1.     외관적 모습이나 형식에 얽매이다.

2.     겉으로 드러나 있는 모습 또는 불필요한 형식

 

104편

 

 

살수현애(摋手顯厓)

 

1.     손을 놓고 벼랑을 걸어가다.

2.     마음이 확 트여 깎아지른 절벽 같은 험한 환경에서도 손을 놓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음

3.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홀연히 옷을 떨치고 떠날 수 있어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음

 

106편

 

희적염훤(喜寂厭喧): 한적함을 좋아하고 시끄러움을 싫어하다.

 

111

 

거진마적(車塵馬迹)

 

1.     수레먼지와 말발굽 자취

2.     사람이 왕래함으로 생기는 수레먼지와 말발굽 소리로 번잡, 소란함을 의미

 

121편

 

공이불착(空而不著)

 

1.     달은 연못에 있지 아니하고 물 또한 달빛에 물들지 않다.

2.     허상(虛像)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함

 

125편

 

유련광경(유련광경):

 

1.     광경에 계속 머물러 있다.

2.     눈앞의 아름다움의 풍경에만 빠져서 헤어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