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리페
2023. 7. 23. 15:59ㆍ유명한 장소들
- 라틴어: Centuripae
- 센츄리페의 뜻은 백부장이라는 고대 로마 군대의 조직 가운데 100명으로 조직된 단위 부대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엔나 지방에 있는 도시이자 코무네
- 해발 730미터의 언덕에 있는 오래된 마을로 기원전 5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
- 마을이 만들어질 당시 동물 운송을 위해 설계된 골목들이 그림처럼 이어져 있다.
- 기원전 3세기와 2세기까지 센츄리페 자기와 시칠리아 꽃병 그림이 생산되었다.
- 1233년에 신성 로마 황제 프리드리히 2세 (Friedrich II, 1194 ~ 1250)가 이곳에서 벌어진 반란을 계기로 도시가 황폐화되고 현지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강제이주
- 프란체스코 몬카다 데 루나 (Francesco Moncada de Luna, 1510 ~ 1566)가 1548년에 복구시키고 추방된 주민들을 귀향시킨 계기로 현재까지 이어진다.
- 1863년까지는 센토르비(Centorbi)이라고 불렸다가 그 이후 현재 이름으로 개명
- 제2차 세계대전때에는 센츄리페 전투(Battle of Centuripe)로 폐허 되다가 복구되었다.
- 좁은 골목과 다층 계단식 집들에서 이어지는 계곡으로 뻗어있는 계단이 층층이 놓여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화재와 지진에 취약하다.
- 마을에 올라서면 64km가량 멀리 떨어져 있는 에트나 산뿐만 아니라 엔나 지방의 멋진 시골 풍경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 경제는 대부분 농업을 기반
- 유황과 소금, 광물, 샘을 위한 동굴이 있다.
- 마을의 높은 위치로 인해 옛부터 이곳은 ‘시칠리아의 발코니’로 불렸다. 한 사진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고대 마을 ‘센츄리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의 무한 공간을 제공
- 이곳이 알려진 계기은 2022년 1월 이탈리아 현지의 사진가 피오 안드레아 페리(Pio Andrea Peri)가 구글 위성지도로 마을을 살피던 중 사람처럼 생긴 마을을 발견하고 드론을 날려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아 최근 공개하면서 그 모습이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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