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들의 창고
과자 본문
- 한자 및 영어: 菓子(かし), 果子/ Confectionery
- 밀가루나 쌀가루 등에 설탕·우유 등을 섞어 굽거나 기름에 튀겨서 만든 식품
- 주로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는 기호식품
- 단맛부터 짠맛까지의 다양한 맛과 바삭함에서 부드러움까지의 다양한 식감을 가진며 강렬하고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남녀노소의 가지각색인 미각적 기호를 만족시킨다는 것
-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목적으로 제사용이었으며 그리스, 로마, 이집트로 전해지면서 1세기경 남부 유럽에서 제과가 크게 성행하였다.
- 15세기 말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으로 설탕, 코코아, 커피 등이 유럽에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그 종류가 풍부해지고,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기 시작
- 산업 혁명 이전까지는 과자는 손이 많이 가고, 재료도 구하기 쉽지 않은 사치품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왕족과 귀족의 전유물
- 중국에서는 기원전 31세기에 곡물을 가공, 분쇄, 요리하는 기술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도입은 기원전 126년 한무제(기원전 156 ~ 기원전 87)가 대월지에 장건을 파견한 이후로 전파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조몬 시대에는 밤과자를 굳혀 가루로 만들어 만든 것이 최초
- 한반도에서 고려 시대에 불교가 성행하면서 차를 많이 마신 데에 따라 육식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금지되었기에 과자류가 등장할 밖에 없었다고 한다.
- 서양식 과자가 한반도에 도입된 것은 1884년에 한러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마리 앙투아네트 손탁(1854 ~ 1922)이 정동구락부를 개설하여 양식을 소개하기 시작하면서 도입되었다. 1920년대 초에 한반도 최초의 양과자점이 생겨났다.
과자의 종류
제조 기원에 따라서
한과(韓菓):
- 전통적으로 만들어 오던 과자류는 과일을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하여 조과(造菓)라고도 한다.
- 유밀과(油蜜菓) · 강정 · 산자(馓子, 糤子) · 다식(茶食) · 정과(正菓) · 엿 등 70여 종의 과자가 존재
- 재료는 주로 가을철에 나는 것들로 일본의 화과자 달리 단맛이 덜하다.
화과자(和菓子, わがし)
- 전통적인 기법으로 만든 과자류를 뜻하지만,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서양에서 들어온 조리 기술이 응용된 과자가 포함된다.
- 색과 모양이 화려
- 첫맛은 눈으로 즐기고, 끝 맛은 혀로 즐긴다는 말이 있다.
- 단맛이 강해 말차(抹茶 가루 녹차)와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 역사적인 배경에 따라 전통적으로 일본에서 전해 내려오는 화과자와 서양에서 전해진 양과자으로 크게 분류
- 수분함량과 보존성에 따라 크게 수분 함량이 20% 이하인 히가시 (干菓子, 건과자), 40% 이상인 화과자를 나마가시 (生菓子, 생과자)라고 부르며, 그 중간 수분 함량 20~40%인 한나마가시 (半生菓子, 반생과자)로 나뉜다.
양과자(洋菓子)
- 서양의 전통 과자를 뜻하는 말로 일본어에서 유래
- 꿀을 기반으로 했으나 16세기에 설탕이 일상화가 되면서 다양한 과자가 등장했고 전세계로 전파
인공지능이 만든 과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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