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들의 창고
민들레 본문
- 영어: 몽골리안 댄델라이언(Mongolian dandelion)
- 같은 말로는 금잠초(金簪草), 안질뱅이, 포고영, 만지금(滿地金), 도끼밥, 씬냉이이라고 부른다.
-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으로 양지바른 초원이나 들판, 길가, 공터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
- 줄기는 없으며 잎은 밑동에서 뭉쳐나와 옆으로 방사형으로 퍼져 지면을 따라 납작하게 붙어 자라는데 잎몸은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중심뿌리는 굵고 곧게 생겼으나 옆으로 뻗은 곁뿌리들은 매우 빈약한 편
- 씨앗은 긴 타원형으로 관모(털)가 붙어있고, 이 씨앗들이 모여 솜털처럼 보송보송한 열매가 된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이 씨앗들은 관모(털)에 의해 멀리까지 날아가서 번식
- 한반도를 비롯하여 중국와 일본 등지에서 분포한다.
- 서양민들레는 꽃을 감싸는 바깥쪽 꽃받침이 분수처럼 아래로 휘어져 있는 반면에, 한반도의 민들레는 바깥쪽 꽃받침마저 꽃을 감싸고 있다.
- 매체의 영향이나 어디서나 씩씩하게 핀다는 둥 이미지 메이킹, 어릴 때 불고 놀던 신기한 씨앗 덕분인지 일반 사람들에겐 상당히 인식이 좋은 꽃
- 특히 잔디밭 관리에 목숨을 거는 미국 주택가에서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 제주도만 해도 시골이 아닌 곳에도 화단 같은 곳에 자주 줄기 길이만 60cm가 넘어가는 민들레가 존재
- 전통 한방에서는 민들레를 해열, 소염, 이뇨, 건위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임파선염, 안질, 유선염, 간염, 담낭염, 소화불량, 소변불리, 변비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며
- 혈당 조절, 혈액 정화, 항암 효과, 빈혈 예방, 뼈 건강 증진, 여성 질환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 봄철에 어린잎은 나물로 이용하며, 뿌리에는 베헨산과 같은 지방산과 이눌린과 타락세롤·베타시토스테롤·카페산이 들어 있다.
- 생명력이 질긴 야생초라 재배하기는 쉬운 모양이지만, 수요가 적기 때문에 시금치처럼 많이 소비되는 채소보다는 비싸다. 당연하겠지만 김치로 만들기도 하는데, 입맛을 돋구는 쓴맛이 고들빼기 김치와 유사
- 민들레의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이다.
- 민들레는 약 3000만 년 전에 유라시아에서 진화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화석상의 증거로는 벨라루스 남부에 있는 선신세 초기 지층에서 씨앗 화석 형태로 발견된 것이다.
- 민들레의 유전자 변환 기술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한다.
인공지능이 만든 민들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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