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2019. 8. 16. 15:53도서와 영화 감상과 그 평가/국내외 드라마와 영화 감상과 평가

상영일 : 2019.07.31

감상일 : 2019.08

감독 : 이상근

출연 : 조정석, 임윤아, 고두심, 박인환 등

부여 점수 : 4.15/5


등장 인물별 내용 요약


이용남


취업준비생, 백수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운동으로 몸을 단련한 탓에 체격은 에이스 시절만큼 건재하고 특히 철봉 쪽으로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 사이에서는 철봉남이라는 괴소문이 퍼졌을 정도다.


사고 이후 취업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쉽거나 아니면 책 한권으로 인생을 편하게 보낼 가능성이 크다.


정의주


결혼식장 부지점장으로 용남의 동아리 후배이며, 과거 용남의 고백을 받았으나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자며 거절했었다.



사고 이후 이직 했을 것이고 지점장은 어려가지 이유로 구속되었을 것이다.


이장수


이용남의 아버지으로 아내의 칠순잔치날 사고가 터지자 아들이 무모한 짓을 하는 걸 보고서는 한 번만 더 이러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화를 냈다. 그래도 아들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지만 두고 온 아들 걱정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동생들과 같이 택시를 타고 아들이 있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던 중 강가를 날아다니는 드론을 발견했고 드론의 주인 형제에게 아들 있는 곳으로 드론을 날려달라고 애원하여 아들의 탈출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한다.


김현옥


용남의 어머니. 인생에 한 번뿐인 칠순잔치날의 마지막이 유독가스 테러로 엉망이 되고 말았다. 거기다 큰딸은 마시면 수 분안에 사망한다는 유독가스를 마셔 위독한 상황이고 하나뿐인 아들은 같이 헬기에 타지도 못했다. 그래서 충격이 컸는지 나중 가서는 링거를 맞고 있었다.


엔서화학 창업주


퇴사한 후 회사와 대형 특허 소송을 겪었고 패소를 하자 복수심에 자신이 개발한 특수화학물질로 자살 테러를 벌였다고 이후 뉴스를 통해 소개된다.


이런 일로 인해서 특허소송과 관련된 판사, 변호사, 관련 공무원, 국내외 정치인, 현직 엔서화학 전현직 고위임원들도 고구마 줄기 엮기 식으로 소환, 구속될 듯 


탈출 순서 : 결혼식장 → 방탈출 카페 → 지하철 → 헬스장 → 타워크레인 → 병원 


관련 이미지


상영 당시 포스터



기타

  • 여러 지역을 섞은 그야말로 가공의 도시
  • 특수효과팀의 故 천래훈 감독이 엔딩 크레딧에 맨 처음으로 올라가 있다.
  • 주인공 의주, 용남의 이름의 모티브는 드래곤볼(여의주)과 드래곤맨(용남)
  • 영화에 등장하는 경찰특공대의 장비와 소품 지원은 아티산 인더스트리에서 담당했다.
  • 응급상황대처 방법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 실제 상황이었다면 일시적인 계엄령은 몰론이다.
  • 오후 6시부터 테러가 발생했으니 유럽, 아메리카 증시는 큰 폭락으로 했을 것이고 스위스 프랑과 일본 엔화, 금은(金銀) 안전자산이 급등했을 것이고 나머지 통화는 급락했을 것이다.
  • 다른 나라도 도움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예 : 주한미군, FBI, 각국 정보국 등이 정보교환 등)
  • 사건 이후 용남의 취업과 의주의 이직은 쉽게 될것이다. 상당히 쉽게 해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두 사람의 탈출기가 방송으로 생중계되었으니 전 세계적인 유명세가 생길 건 물론이며 거기다 중간에 학생들에게 탈출기회를 양보하기까지 했으니... 특히 의주는 '고객들이 먼저'라며 부점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서비스직 분야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 이 가상의 사건이 실제이었다면 전세계적으로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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